정말 평범히 사는 직장인입니다
시계같은거 그냥 캐주얼 입을땐 군생활때 쓰던 지샥 줄 갈아서
잘 차고 다니구요. 대학 입학 기념으로 받은 알바 시계는
배터리가 나간 이후로 안차고 다닙니다.
정장엔 그냥 맨팔(?)이지요. 저렴하게 주고 산 캐주얼 시계는 넘어져 유리가 깨진뒤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그냥 서랍행입니다
이렇게 잘 살고 있었는데 결혼 예정인 예비 신부가 시계를 하나
사줄테니 골라보라고 하더군요. 저와 같이 그냥 월급받는 직장인이구요. 그래서 그냥 시티즌 에코드라이브나 그냥 싼걸로 놋토시계를 같이 커플템으로 맞추자고 하니 시티즌은 대학생들이 차는거라고 다른거 고르라고 하더군요... -_-;;
저는 절대 시계를 모욕할 의도가 없구요. 평소 시계에 애정가지신 분들을 항상 존경합니다...그냥 시계 욕심이 없습니다
근데 여자친구 입장에선 정장입을째 찰 시계 하나 정돈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입장이구요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오메가니 파텍필립이니 살 능력은 절대로 없습니다. 그냥 제 여자친구가 만족하고 저도 만족할 만한 무난하고 튼튼하고 오래쓸 시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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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