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입니다. 질문 받습니다.18
- 등록일 2016-07-07 10:18
- 조회수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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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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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결혼5년차 유부가 생각하기엔;;;(새치기 죄송)
외모 이쁜사람이 성격도 좋습니다. 대부분이요. 구박은 언제 받아도 받게 되있는데, 이쁜 와이프가 구박하면 화가 안나요.. 그래서 싸울일이 별로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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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혹시 글쓴 분은 신혼때 많이 다투셨나요?
제 주변 여자들 중 4명이 이혼하고싶다는 소리를 매일같이하는데요. 보통 이유는 집안일 전혀 안도와주고 아이에게 잘해주지 않는 거, 자기 물건은 잘사면서 집에 필요한거나 아이위해서 사야된다고 말한건 절대 안찾아보는 거, 다른 사소한것도 무궁무진하지만 암튼 여자들이 잔소리같이하는게 모두저런식인데 혹시 글쓴분도 신혼때 자주 싸워보셨다면 어떤 이유였을까요? 남자도 남자입장에서 어떤 불만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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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때 다툰건. 집안 돈 문제로 좀 다투었습니다. (아버지 사업이..망테크 하셔서.)
대출들이 죄다 제 명의로 되어 있다보니.. 그외엔 차차 맞춰가는거죠 집안일 안도와준다 그러면. 도와주면 되는거고. 아이한테 너무 화내거나, 안놀아준다고 하면. 화를 내지 않고 대화하는 방법으로 변경을 하고. 놀아주는 방법을 배워야죠. 남자 입장에서의 불만.. 자식은 혼자 키우는게 아니라고 하면서. 자기 방식이 맞으니 따르라고 할땐, 화가 납니다. 아빠도, 엄마도 모두 처음인데. 인터넷만 보구서 어떻게 그게 맞다고 할 수 있는지. 서로 타협점이 필요합니다. ps. 예전엔 아들녀석이 아빠 싫다고, 회사가서 집에 오지 말라고 하던 녀석이. 제가 말투와, 대화 방법을 변경하였더니, 이젠 지 엄마한테 혼나고 전화오네요. 아빠 빨리 오라고.. 아이와 아빠. 둘만 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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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이면 뼈가 으스러지도록 돈 버실 준비를..
은 농담이구요.
더욱 재밌습니다. 저녀석들이 어릴땐 엄마만 찾더니. 이제 아빠 찾아서 좋네요.(제가 좀 성격 변화를 시도하긴 했..)
이건 잊지 마세요. 어릴쩍 아이들한테 투자한 시간만큼 아빠와의 관계는 더욱 좋아집니다.
내심 딸 하나만..하고 가지긴 했는데. 아들 둘도 재밌긴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