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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봄 결혼 앞두고 준비 중이에요.
백화점 구경갔다가 견적받았는데요.
앉은 자리에서 인터넷 최저가랑 비교해주길래 10마넌 가계약 걸고왔고,
2일 안에는 잔액 입금하기로 했습니다.
박람회에서 베스트샵 가계약했다가, 백화점 견적도 갠찮은가 싶어서 거긴 매장 가보지도 않고 취소하긴 했는데
(상조, 카드가입 같은 것도 해야한다고 하고요...)
브랜드는 헬쥐로 정했었는데, 백화점인데 생각보다 현금치기 하니까 싼 거 같긴 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구경한 첫 매장에서 계약한거라 호갱인가 아닌가 걱정되긴하네요 ㅠㅠ
TV: 55uh (55UH7670S) = 2,034,000
냉장고: 디오스 양문형 매직스페이스 글라스 825L (S825TS35) = 1,880,000
세탁기: 트윈 (드럼 17+소형 통돌이 3.5) (FH17VBA) = 2,270,000
합계: 6,184,000
현금할인+5백 이상 프로모션+모바일상품권 (현금으로 바꿔준다고 함)
등 할인하면
최종 금액: 5,340,000원 (현금가) (오류 있어 금액 수정)
대리점 처럼 가전제품 이것 저것 주진 않고 모바일 상품권 주는거래요.
글래스락, 세재, 식사권 뭐 그런거 준대요..
이대로 입금 진행해도 괜찮은 걸까요?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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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해외 직구 추천드립니다...
그정도면 대략 100만원내지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