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보다 제가 더 조사할정도로 아주 빠싹빠싹하게... 게다가 친구들이 결혼시기라 정보를 얻어서 했네요

한 친구의 경우 아이니 웨딩에서 플래너끼고 했습니다. 300정도 들더군요, 여자애가 드레스 수입 브랜드에 스튜디오는 올제? 했는데

갠적으로 참 별로였습니다.

저도 뭐 별 수 없이 웨딩업체에서 진행했는데 전 쫌 싸게했다고 자부할정도로 ㅎ;

일단 스드메중에 가장 중요한건 스! 스튜디오 촬영입니다.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한번밖에 없어야하는 촬영이기에 최고가 라인

원규와 달빛스쿠터 중에 달빛스쿠터를 했습니다. 

그리고 드레스 업체는 수입브랜드 제외 했고(사실상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국내브랜드중 수입브랜드 st를 잘 카피하는 제이스포사에서

진행하면서 드레스 투어를 안가기로 하고 지정으로해서 10만원 할인 받았구요

메이크업! 

메이크업은 신부가 나이가 많으면 무조건 중고가 라인가세요. 플래너의 추천으로 신부가 꽤 어리므로...(27살)

최하라인에서 그대신 원장님으로 갔습니다. 갠적으로 실제 평민 메이크업 인증샷을 보고 괜찮다고 판단해서 결정.

견적은 스드메 토탈 150만원 나왔습니다. (여기서 드레스 투어를 갈 경우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아차 드레스 피팅비는 3만원 내야되요)

전 OOOO 업체에서 진행했는데 플래너가 쫓아다니는 형식이 아닌 카톡으로 스케줄 잡아주고 궁금한거 물어보면 답해주고 그런 형식이라서

최소 마진으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한가지 근심은 역시 본식 스냅과 원판 사진이죠. 본식 스냅이라면 메이크업 실부터 신부대기실, 결혼식 쫓아다니며 스냅샷 찍어주고 앨범 만들어주고 부모님 친지 친구 사진까지 찍는건데요

참 견적이..

싼마이로 하면 앨범 추가 씨디 추가 갖가지 붙으면 결국 50 넘어가구요

초고가 라인으로 하면 또 100만원이 우습는 가격이 됩니다.

유명한 업체는 언아더데이, 또는 유명한 스튜디오에서 파견 촬영입니다. 그런 업체 장점으로는 획일화된 스타일로 갈 수 있어서 크게 기대에 벗어나지 않을 수 있다. 단점은 성수기에 진행시 작가가 많기 때문에 경험 적은 실습생이 올수도 있다는거죠..

최고가 라인으로 갈 경우 아예 150만원을 쓰면서 대표로 지정하길 추천드리고, 완전 비수기다 그러면 진행해볼만 합니다.

본식 사진 답은 없습니다 최대한 샘플 사진 보고 신부와 협의하면서 진행하시길 

저는 신생 업체와 앨범+본판 (메이크업실 따라가기는 X)로 진행해서 65에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15만원에 스드메 + 사진까지 했네요.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면 물어보시고 저도 결혼이 4월인지라 중간중간 후기 남기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