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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가드링 맞추러 종로에 갔어요
예전에 산 프로포즈링(브랜드)에 어울리는 가드링을 골라보려고 같은 브랜드 매장에 들러서 구경하고 가격대충 알아보다
종로가면 제품들이 많다길래 종로가서 구경이나 해보고 맘에 드는거 못찾으면 다시 브랜드로 오자 하고..
종로로 고고~~
단성사 부근(우리은행 근처) 눈에 보이는 매장들 죄다 들어가서 가드링 구경하고(뽐뿌에서 유명한 곳도 가봤어요 ㅋㅋ)
확실히 브랜드보다는 종로 가게들이 저렴하더라고요
브랜드에서 본 디자인과 거의 비슷한 제품들이, 가격은 2분의 1밖에 안되는 느낌적인 느낌!!!
브랜드에서는 14K에 큐빅으로 할 가격에 조금 더 보태서
종로에서는 작은 다이아 조각 23개 박은걸로 골랐네요
프로포즈링이 다이아니까 가드링도 다이아로 하라는 사장님 권유도 권유지만
실제로 큐빅하고 다이아하고 같이 비교하면서 보니 다이아가 정말 블링블링 하더라고요
제가 여자라도 다이아 좋아할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도 맘에 들어하고 ㅋㅋ
제품은 어느 매장을 가도 많아요~ 서비스나 친절함, 지식 이런거는 취향차이인거 같아요
저는 동X에서 다이아 조각 개당 8천원 정도에 골랐고요 총 가격에 천원단위는 다시 빼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결제했습니당 ㅋㅋ
브랜드에서 샀으면 엄두도 못낼 것을 저렴하게 골라서 매우매우 좋네요 ㅋㅋ
총 20만원대 후반 들었네요 가드링 설연휴 지나고 오라는데 어서 받아보고 싶네요 이상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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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비싸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