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날짜 때문에 엄마랑 싸웠어요 ㅠㅠ7
- 댕이yo
- 등록일 2017-02-06 20:26
- 조회수 1611
|
||
1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 비회원 *]
저랑 무~~~지무지똑같아요 ㅋㅋㅋ
저는 6월예정하고 시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아빠가 안보겠다던 택일을 갑자기 받아와선 12/2일로... 저도 울고불고 난리치고 했습니다만.. (사정상 결혼을 계속 미뤘거든요) 여러지인분들에게 물어보니 부모님 말 어겨가며 결혼할 자신있냐면서 그냥 부모님 말 들으라 하시더라구여 결국은 제가 한발물러나니 순조롭게 진행은 되구 있어요^^ 어머님 입장에선 잘살았음 하는 마음에 하셨을텐데 .. 그리고 어느 웨딩홀에서 그러시더라구요 올 사람이면 꼭두새벽이든 밤이든 평일이든 올거라구요 걱정말라고 해주셨었던게 기억나네요^^ 잘 상의해보시구 좋은방향으로 하시길 바래요!!^^ |
|
0
0
방구뿡뿡뿡
으악... 글쓴님 마음도 이해가고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저도 작년 10월에 결혼한 입장으로써.. 날 안 받고 저희도 나름 기념일에 하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어머니께서 날을 받아 오셔서... 어머니 마음에 드는 날에 하기로 했네요. 저흰 토/일 다 골고루 받아오셨더라구요 혹시, 어머니께서 날짜를 받아 오시는걸 원하시면 한두군데는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어머니께서 한군데만 가셔서 그땐 일요일 밖에 없었는데.. 어머니가 요즘은 하객들이 토요일을 더 선호한다더라 하시면서 한군데 더 가셔서 토/일 골고루 받아오셨었거든요 일요일에 하면 아무래도 신행 날짜도 줄어들고 또 부산-서울이니까...ㅠㅠ 이러한 이유때문에 다른 곳도 한 번 알아보는건 어때? 라고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ㅠㅠ 저도 집이 부산이고.. 신랑 회사 측에서 부산으로 오는거라서...ㅠㅠ 토요일에 했네요..! 아, 그리고 신랑쪽에서 결혼하시는거예요? 이건 양가 부모님 합의를 보신거구요? 저흰 엄마가.. 무조건 신부에서 해야한다고.. 딸 보내는 입장에서 멀리가서 안 보내고싶다고 하셔서..그랬네요ㅠㅠ 결혼준비하면서 어머니랑 많이 투닥하실 거예요ㅠㅠ 저도 그랬지만.. 어머니 마음 잘 헤아려주시고 어머니는 분명 딸 보내는 입장에서 더 잘해주고 싶고 더 해주고 싶어서 그러신거랍니다ㅠㅠ 딸은... 시집가려고 하면 철이 많이 들어요. 엄마 마음도 많이 헤아리게 되고 결혼축하드립니다^^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궁합과 사주가 뭔지요...
부산분이시면 아무래도 토요일 결혼이 좋겠네요. 어머님과 잘 말씀나눠보세요 ㅠㅠ
엄마는 그럼 니 맘대로 하라고 하는데 '깨진다'는 말을 들으니 저도 찝찝하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