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결혼날짜도 안잡혀있는 30대초반 남자입니다.
결혼 할 여자친구와 집이야기를 하면 주로 여자친구는
남자쪽이 집을 해오는 케이스를 이야기해줌니다. 처음에는 여자들 가십거리라고 생각을 했지만 점점 여자친구 생각을 나름대로 기분나쁘지않게 돌려말하는듯한 느낌을 받아요.
스토리중 하나는 여자쪽에서 남자가 집을 구해오기 전까지는 허락을 안해준 집안이 있는데 남자부모님이 그 이야기를 듣고 자기는 이제 큰집이 필요없다며 현재집을 팔아서 집을 장만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에는 남자가 여자를 미워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고맙다고 하더라 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이런 얘기를 듣다보면 저는 걱정이 산더미가 되고 어떻게 준비해야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저희집에서는 집을 해줄 형편은 안되고... 마지막으로 여자친구가 요즘에는 아들가지고 있는 부모님들은 적금을 많이 들고 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이런 애기가 제가 예민하게 받아드리고 있는걸까요?
아니면 결혼하기전에 꼭 겪어야 되는걸까요? 대화로 풀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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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 필요하시면 부모님과 솔직히 대화해서 확인해보고 조율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집을 남자가 해오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하진않지만 아직 그런생각하는사람도 있을테니..
지원이 있으면 굳이 힘빼며 싸울필요 없고 없다면 이해시켜야죠
과정에서 헤어진들..그냥 거기까지인 인연이라 생각하세요
집에서 도움은 진행과정에서 달라질수있는부분이니 참고정도만 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결혼날짜가 없다면 상견례전같은데 ..정확한 지원금확인은 무리죠 ..
의사여부정도만 확인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