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올해말에 결혼 예정인 예비 신랑입니다.
저는 결혼식장까지 예약을 한 상태인데, 도저히 집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고민 때문에 글을 남겨봅니다.
우선 처음에 부모님집에 들어가거나/집을 따로 얻는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결정해야는데요..
1. 부모님집
30평/ 얼마전 혼자 계시게된 어머님/ 들어간다고 하면 리모델링 해서 쓸 예정입니다.
장점은 리모델링 값+기타 가구비용 정도?
단점은 신혼생활이 불편하겠죠?
2.따로 집을 구하는 방법
1억 2천~3천 정도 대출을 끼고 투룸을 구하는 건데, (직장위치 고려해서 신축빌라 매물확인해보니 이정도 수준이더라구요..)
전 3천3백만원의 연봉 예비신부는 2천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장점은 신혼생활..그 외에 딱히..
단점은 맞벌이라 처음엔 이자+원금상환금액이 부담되지 않겠지만, 아이 생기고 외벌이 할 경우
저혼자 감당할 만한 연봉이 아니라는 거죠...;
차량유지비+통신비+ 기타 등등의 생활비...벌써 머리 아프네요
위 에서 보듯이 장인장모님 댁에서는 따로 집을 구할 경우 나중에 돈문제로 힘들 수도 있다며 저희 어머님 집에 들어가서 생활하라고 하시더라구요..초반에 돈모아서 나중에 대출받고 나가 살라고 하시네요..
본인들도 돈문제는 신혼초에 겪었던 어려움이라면서요..
물론 예비 신부도 이 부분에 대해 찬성하구요...
이게 더 예비 신부에게 미안해지는 부분입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요..ㅠ
---------------------------------------------------------------------------------------------------------------------------------------------------------
결혼한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불편함 때문에 2번이라면 자녀계획은 조정...하셔야할듯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