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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데..그 중에 예물투어 역시 클리어해야하는 미션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에는 백화점을 돌아봤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이 있었지만 역시나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청담동 예물샵을 돌아봤습니다.
코~, 반~ 등을 예약을 한 후 가서 여러가지 설명을 자세히 들었습니다. 너무 설명이 친절하고 좋긴한데...남자인 저로써는 한시간동안 귀금속 설명 듣는다는게 상당히 큰 고통이었습니다...물론 야구를 4시간 보는건 안힘들지만^^;
여자친구 말로는 반~이 가장 디자인이 좋고 이쁘다고 하였습니다. 거의 계약할뻔 했지만 그래도 뽐뻐라 그런지 종로에는 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 1주일 후 종로를 발견하였습니다.
세번째는 종로3가 근처 더~를 방문하였습니다.
청담동에서 하나씩 깔짝깔짝 보다가 뭉탱이로 보니 엄청 속이 후련했습니다. 완전 설명도 제스타일 이었습니다.
다이아 견적을 내보았을 때도 가격이 맞나 제눈을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아마 다이아 반지만 했으면 여기서 계약을 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결혼반지 중에서 원하는 디자인이 없어서 다른 곳을 향했습니다.
네번째는 효~건물 지하1층 영~쥬얼리를 방문하였습니다.
예쁘신 이사님이 직접 설명해주었는데, 설명스타일이 다시 청담동 스타일로 돌아왔습니다. ㅠㅠ 결국 또 1시간 설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설명을 다 듣고 견적을 내본 후 느낀점은, 디자인은 청담동과 비슷하지만 가격은 종로가격이다 라는 것을 느껴 계약 직전까지 갔습니다.
이래서 종로에 가서 하는 구나라고 느꼈지만 한번 다른데도 또 가고 싶어서 종로 3가로 돌아와 단성사 빌딩으로 갔습니다.
단성사 빌딩에서 2~3군데 돌아 다녔는데 다 비슷한 느낌이라서 스타벅스에 간 후 상의를 하였습니다..
결국 영~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이아 반지와 결혼반지가 사진촬영때문에 급해서 먼저 받았는데 다이아도 너무 잘나오고 커플링도 너무 이뻐서 나머지 물건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다이아가 5.2부라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아래는 현재 중간에 받은 사진들 올립니다.
홈페이지에 보니 현재 친구추천 이벤트가 있네요 혹시 추천필요하신분 해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못받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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