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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한시간정도 공들여서 글썼다가
대뜸 어떤사람이 광고 잘하시네요라는말에 기분상해서 지운기억이 나네요.
아마 업체명을 적어서 광고라고 했었나봐요..
저는 10월에 결혼예정인 남자사람이구요 보니까 결혼포럼에는 여성분들 분만아니라 남성분들도 많이 계셔서
견적내시는데 도움되시라고 저도 글 올려봐요. 광고소리 안듣게 이번엔 업체명 일절 올리지 않을생각입니다.
우선 저희 커플은 저희 부모님이 폐백을 원치 않으시고 예단도 원치 않으셔서 간소화가 목표였지만
어떻게보면 간소화하지 못했다라고 할수있습니다.. ㅠㅠ
결혼식장 - 작년 12월에 예약했습니다. 결혼식장은 워낙 싸게 하기도 했고 이 금액은 나오지 못하는 금액이라 알려드릴수도 없네요...
스드메 - 240만원 선, 메이크업은 지인으로 인해 조금더 싸게 하게 되었네요. 제 직업, 지역상 여자친구와 돌아다닐수 없어서 플래너꼈습니다.
본식스냅 - 180만원
신혼여행 - 8박 11일 칸쿤 (인당 비행+숙박 460만원)
예물 및 예복 - 아직 미정 (대충 견적은 나왔습니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예물은 그냥 커플링 하나 하려고하는데 자꾸 여자친구가 마음에 걸려서 깜짝선물로 다이아 세트라던지
웨딩슈즈(지미추, 마놀로 블라닉) 생각중입니다. 어떻게보면 정말 비싼돈을 들였는데 생각해보면 인생에 한번뿐인 결혼식 원하는거 해주자
라는 마음으로 결정하게 되어서 후회는 없고 또한 선정한 업체들이 평이 워낙 좋아서 그렇게 자기위안중입니다.
다들 왜 싸우게 되는지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다들 싸우시더라도 저희처럼 바로바로 푸시길.... ㅎㅎ;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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