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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꼼꼼하게 돌아다녀서 정보를 수집할 상황은 안되고
아무데나 가서 사자니 결국엔 못 고를거 같고..
해서 정보를 좀 모아봤습니다.
최대한 정보를 모아서 한 곳을 정하자.. 하고
이리저리 검색을 해서 많은 업체들을 알게 됐는데
그 중에 노출이 많은 미*로 결정했습니다.
미*가 광고네 어쩌네 말이 많아도
직접 돌아다니지 못하는 저 같은 사람한테는
스스로에게 합의를 볼 만한 것 같았습니다.
락의 영혼을 담고 있을 것 같은 포스의 분이 상담을 해줬는데
상당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뽐뿌에서 보고 오셨냐고 묻는 것도 잊지 않으셨고요.
3부와 5부를 나란히 놓고 보여주는데 크기가 비교가 되긴 하더군요.
어떤걸 할까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5부까진 아닌 것 같아서
3부보단 크기가 좀 더 큰게 눈에 보이는 3부7리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비용은 좀 더 나갔지만 뭐 목표액수에 비해 적게 나갔으니
선방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계약하고 나왔습니다.
이제 물건은 준비했으니 이제 신부에게 어떻게 전해 줘야 할지 고민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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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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