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날짜는 18년 2월 10일이고
2주전부터 웨딩박람회가서 플래너 계약하고 홀투어다니고 있습니다.
플래너 비용은 아무래도 다이렉트로 하시는 분들보다 비싸지만 스튜디오,드레스투어,메이크업,본식때까지 다 동행해주신다고도 하고
일이 바쁜 저희에게 잘 맞춰주시기에 인건비라 생각하고 진행중 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낄 수 있는 비용은 웨딩홀,혼수,신행 부분인데
지지난주에 강남,방배에 다녀왔고 이번주는 영등포 용산까지 다녀왔습니다.
2월 겨울 그것도 설날 전주라 비수기중에 비수기라 생각하고 우리가 어딜가든 갑이겠지 생각하며 무조건 싸게 해볼 요량으로
처음에 교통이 좋은 강남에 갔는데 홀비도 받고 식대도 쎄게 부르기에 아 우리가 무조건 갑은 아닌가보다 의기소침해져서
방배에 있는 곳에 갔더니 홀 무료에 식대도 3만원 초반대로 아주 싸게 불러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계약할 생각도 없었는데
환불도 그냥 바로가능하니 가계약하고 가라하기에 예식장 겨우 2개보고는 계약을 하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 내내 홀이작니, 연회장도 좀 그렇고, 식사도 별로일거 같다는 생각이 내내 머리에 멤돌아
지난주 내내 인터넷 서칭과 플래너님의 도움으로 문래역과 용산에 예약하고 방문하였습니다.
문래에 방문했을때 역하고 거리가 좀 멀었지만 대기실도 이쁘고 홀도 이쁜데다, 뮤지컬식으로 좀 특별하게 진행되는 예식을 보고나니
뿅하고 꽂혀서 가격상담하러 들어갔는데 홀은 무료이나 식대가 강남보다는 싸나 방배에 비해 조금 비싸서 조금 고민하는 척 하니
1000원 더 깎아 주시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하지 않고 나가려는데 식사 한 번 해보시고 가라기에 점심도 안먹었겠다
땡큐하며 먹었는데 진짜 식사를 한게 신의 한수 였던 거 같습니다. 결혼식장에 가본게 그리 많지는 않지만 진짜 여태 가본 예식장 뷔페중에
제일 맛있었고 반찬가짓수도 많아서 속으로 아 여기서 해야겠다 생각하며 나와 용산에 갔는데, 이쪽도 교통이나 홀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이미 꽂혀버린 시점에서 그닥 눈에 들어오지 않아 집에 도착하여 문래쪽 예식장에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ㅎㅎㅎㅎ
요약)
문래역-홀무료에 식대는 3만원후반대 꽃장식이나 포토테이블같은 기본적인건 다 제공합니다. 폐백실도 포함이지만 폐백음식은 별도 그리고
폐백 수모비도 따로 받더라구요.... 그리고 뮤지컬 웨딩 진행비도 별도!(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비수기 혜택을 많이 바라였지만 그렇게 많이 해주는것도 아닌가 봅니다 ㅠㅠ
혹시 다른분들 중 1~2월에 결혼식 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할인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 
웨딩 상담하기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곰팅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