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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입니다.
이번주에 프로포즈를 준비하고있는데 준비할것이 많아 검색검색하다가 뽐뿌가지 오게 되었네요..
프로포즈 반지는 저번주에 맞추었는데요..
여기에 글을 보니까 6부 다이아?를 많이 하시는군요
일주일만 빨리 왔어도 다이아를 맞추었을텐데
제 생각에는 다이아반지는 평소에 끼고 다니지 못할거 같아서
대구 귀금속거리에서 티파x반지와 가드링 제작하여
줄려고하는데
이게 아무래도 제작한 반지다 보니 계속 마음에 걸려요
결혼반지는 쇼메? 쇼멧?반지로 백화점에서 맞추어서 프로포즈링은 이렇게 제작반지로 하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티파x 새겨진 제작반지 정품과 비교했을때 차이나는 부분이 있을까요?
여자친구한테는 사실대로 말할거지만 평소에 끼고 다녔을때
주위에서 봤을때 진품 가품을 논할거 같아서 마음이 좀 쓰입니다
혹시 제작하신분들 있으시면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주에 프로포즈를 바닷가까지 차 끌고 들어가서 라디오 이벤트 사연 당첨된거 한번 틀고 나가서
트렁크에 안개꽃 채워넣고 바비인형(신부복장), 헐크(피규어) 놓고 반지 주려고 합니다.
혹시 비슷하게 하신분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쓰고나니 민망하네요..
ps.여기 주로 남성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힘냅시다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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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품을 구매했음에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작품도 절대 티는 안납니다.
누가 결혼반지를 빼서 안면, 겉면 보면서 진품명품 하려 하지도 하구요.
다만... 다만... 예비신부분에게 줄 때...그 에메랄드 빛 티파니 쇼핑백이 없다면...
은근히 짭 하느니 노브랜드 가겠다! 의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많아서
예비신부분이 어떻게 반응하실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작반지도 맘에 들어할거 같긴하지만 표정을 봐야 알겠지요? ㅠㅠㅋㅋㅋㅋ
티는 안난다니 다행이네요 이미 맞춘거라..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