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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가면 많이 싸우나요...?14

  • Veloster
  • 등록일 2017-06-21 11:58
  • 조회수 3934
안녕하세요.

 

올해 12월 중순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혼여행지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겨울인지라 휴양지인 하와이로 계획을 잡았다가, 그래도 일생에 한번 가는거 가보고 싶은 곳 가자고 프랑스+스위스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목적지를 정하고, 일정을 짜려고 알아보는데, 주변에서 애인 혹은 와이프와 관광여행을 가면 싸우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말이 많네요.

제 친구도 요번에 여친과 유럽여행을 갔다왔는데 거의 헤어질뻔 할 정도로 싸웠다네요....

 

저희 둘 다 유럽을 가본 경험이 없는지라, 왜 그렇게 되는지 등등 감이 안잡히네요.

 

저희가 연애는 1년 조금 넘게 했고, 비록 유럽이 아닌 옆나라 일본이지만, 일본 여행을 2번 정도 했었는데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서로 싸운 적이 없습니다.

프랑스+스위스도 서로 양보 없이 의견이 일치해서 결정 했구요.

 

 

그냥 주변 얘기로 흘려들어도 될 내용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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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C486DX
결혼하기 전까지가 가장 많이 싸웁니다.. 신행때는 피곤하고 그냥 쉬었다가 가자 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갔내요. 휴양지로..
2017-06-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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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향윤
휴양 여행은 왠만해선 싸우지 않구요
관광 여행을 갈 때 싸우게 되는건...
신혼여행까지 와서 하트하트한 분위기 내기도 쉽지 않고..
유럽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럽게 몸이 힘들고 등등의 이유로...
2017-06-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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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0 [* 비회원 *]
기우죠~ 싸울 사람은 싸우고 안 싸울 사람들은 안 싸웁니다~
서로 존중하면 안 싸워요~ 싸울 일이 뭐가 있어요~
2017-06-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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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왜싸우나요? 즐겁지
그리고 아에 싸울곳으로 가지마세요.. 휴양지가면 그냥 늘어지기때문에 어지간해서 터치안하죠 ㅎㅎ
2017-06-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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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곰팅군
장소가 아니라 상황이 문제입니다.

패키지로 이동하신 다면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잘 모르는 곳에서 헤매거나 문제가 생기면
그것또한 스트레스거든요.
유럽으로 가신다면 최소 7일 이상인데 결혼식 이후 피곤한 상태에서 출발
장시간의 비행기 여행, 거기에 계획 때문에 강행군 콤보라면
싸우지 않을 수가 없죠.

출발하시기 전에 준비 많이 하시고 가세요.
2017-06-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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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페이퍼G
싸움은 언제든지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하죠~
먼저 미안하다고 또는 내가 좀더 이해하겠다고..또는 내가 잘못생각했다는
남의 배려가 있으면 싸움이~~그다지~~중요하지 않습니다.
2017-06-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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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sky1001
유럽이라 싸우는 게 아니라 싸울 사람들이면 어디서든 싸울듯요~ 준비하면서 힘들었던게 여행하면서 풀리기도 하고 더 피곤해지니 서로 예민해서 싸울 확률이 높아지나보네요
아직 멀었는데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준비 잘 하세요
2017-06-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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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오아시스19
9박10일 이탈리아 갔습니다
비행기첨타보고 트랜스퍼 하다가 놓힐뻔도하고
수화물2시간기다려보고 날씨도 푹푹찌고
둘다영어도 안되서 번역기가지고 생존영어하고
두발로 가이드 없이 워킹투어 했는데요
안싸웠네요 오히려 다녀오니까 전우처럼 돈독해진거
같습니다
2017-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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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뱅기만 끊고 자유여행으로 돌아다니시는거면 길도 잘 모르고 찾고 신경이 조금 날카로워질수도 있지만
일본가셨을때도 크게 싸우지 않으셨다고 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하면 되죠 ㅎㅎㅎ 휴양지 가도 싸우는 커플들은 싸웁니다ㅠㅠ
2017-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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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화학의여신
저흰 하와이 가서 남편이 여권 잃어버렸는데 화가 막 났지만 그래 신혼 여행인데 참자 하고 남편도 미안해서 저한테 잘하고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잘 놀다왔어요ㅎ
2017-06-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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