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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웨딩 진행 예정이고
이제 거의다 완성된 단계인데요.
플라워 견적이 너무 비싸게 나와서 고민이예요.
현재 B라는 곳 진행 하기 전에,
원래 계약했었던 A라는 식장에서는 (여기도 하우스 웨딩 장소) 연계된 꽃집을 무조건 사용해야하고,
그곳은 꽃비용만 400만원으로 픽스였어요. 물론 작은 디테일 소품 포함이기도 하겠지만.. 아무튼 400이였었거든요.
그런데 이 식장이랑 틀어지면서 다른 하우스 웨딩 B장소로 옮겼고,
위 플라워 업체와 이미 미팅도 했던 터라 좀 미안한 감도 있고, 이번에도 의뢰를 했어요.
새로운 B식장에서는 보통 200 만원대에서 꽃을 해결한다고 들었구요. 좀 많으면 300 넘게 하시는 분도 있다고 듣긴 했지만,
보통 200~ 300 안에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200만원대 진행 하는 곳인데 오셔서 보시겠느냐 여쭙고 오케이 하셔서 미팅 다시 진행하고
이번에 견적 받게 되었는데 거의 500만원 가까이 나오더라구요..
이거.. 견적이 예상 보다 2배 나와버리니 너무 당황 스러운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먼저...플라워 업체에게 너무 견적이 많이 나온부분 말하면서 재고 의지가 있는지 물어보고, 빼야 할 부분 빼야 할꺼 같고, 금액이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다른 업체도 알아 봐야 할것 같다고 말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러겠죠???
그리고 식장에서 추천해주는 곳 + 제가 지인에게 소개 받은 플라워 업체한테도 견적을 받아 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 하우스 웨딩 진짜 웬만한 사람들 못할꺼 같아요....
정말 끝도 없는 조사에 네고... 챙길꺼도 더럽게 많고 돈도 계속 들어가고 ㅋㅋㅠㅠㅠ 재밌으면서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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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