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몇달을 앞두고 점점 말이 달라지는것같은 예비신랑3
- qkrrmsdyd1
- 등록일 2017-08-07 03:10
- 조회수 2174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 비회원 *]
윗분 말씀대로 경제권 문제는 정답이 없는것이긴 한데..
결혼비용을 어떻게 부담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남자측이 부담감을 어느정도 표현하고 있네요.. 굳이 아내에게 아파트 장만할거라 생활비 못주겠다고 말하는거 보니. 집때문에 많이 힘들고 예민하신거 같으니 서로 분위기 좋을때 차근 차근 이야기를 해보심이 좋을거 같네요. 주변 사례를 들자면 맞벌이하는 상사들 중 경제권을 합치지 않은 분들이 은근 계시더라고요. 따로 벌고 자식, 집안관련 일이 있을땐 번갈아가면서 내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또 다른분은 여자가 집을 하면서 집안 모든 수입을 아내가 관리하고 남편은 용돈주는 분도 계시고,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래도 아내가 주부여서 남편이 돈벌고 아내가 수입관리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은거 같아요 어떠한 형태든 서로 합의점을 찾아서 서로 좋게 마무리하면 좋을듯해요 아무쪼록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
|
0
0
Leakes
첨에 결혼하자할때는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것처럼 하더니
막상 현실 투입해서 집구하려다보니.. 쏵 바뀌는거죠....... 남자입장도 이해는됩니다. 방3개 장실2개의 30평대 아파트는 현실과 거리가 멀고.. 인터넷으로 집값보면 한숨만나오고............ 여자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기대란 기대는 다 심어주고, 뭔가 해줄것처럼 애기하더니 현실은 기대와는 너무 다르고........... 말이라도 이쁘게 해주면 어떤현실도 곱게 받아드릴텐데 자꾸 회피만하는 그 남자보며 평생 의지하고 할수 있을런지에 대한 스스로 의구심이 생기시죠... 그러니 탐탁치 않은겁니다. (추측이지만...요;;) 집사야되는거랑 생활권 관리하는거랑은 무관합니다. 통장 정리해서 서로 까고 비교해보세요 누가 더 아끼고 살았는지, 통장리스트, 카드값,보면 답나옵니다. 버는거 상관없이..관리 잘하고 1원이라도 더 저축한사람이 관리하는게 맞지요 !!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남자가 경제관념이 나으면 남자가 하는게 낫고, 여자가 경제관념이 나으면 여자가 하는게 낫죠. 특히 서로가 온전히 다 아는 사이가 아니시라면 남자측에서 경제적인 부분에서 무언가 숨길 필요가 있다면 더더욱 경제권을 내놓기 힘들거예요(대출문제나 연봉문제등)
즉 결혼은 현실이고, 경제적인게 다툼의 가장 큰 부분이 될거예요. 따라서 애초에 이부분에 대해 여자가 양보하든 남자가 양보하든, 혹은 알면서 속는척(?) 넘어가 주든.. 타협이 필요해요. 이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면요.
제가 보기엔 남자측에서 온전히 님에게 다 털어놓지 않는 부분이 있어 보여요. 즉 연애때 뻥친게 좀 있을거라는거죠. 그걸 보여주기 싫은거 같아요. (경제권을 넘겨주면 그걸 드러내야 하는 문제라거나, 즉 집문제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