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결혼예정인 예신입니다...
원래 저희집에서는 예물예단 오고가는 것 없이 하려고 했습니다.
헌데 예신네 집에선 첫번째 결혼에 첫째장녀(딸만 둘임...)결혼시키느라 제대로 하고 싶은가봐요.
예단을 귣이 보내시겠닥ㅎ 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저희 어머니는 그렇게 하자라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몇달전에 제 여동생 결혼이 있었습니다. 당시 우리 어머니는 예단비 1,000을 보내시고 제 여동생 꾸밈비 포함 700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별도로 우리 어머니는 사돈되는 두 분한테 옷과 핸드백을 사주셨숩니다. 사돈측에서 요구하셔서요...
그렇다고 저희가 그집에서 받은 예물은 없다고 하시네요.....
그 둘은 서로 커플링만하고 끝냈고....집도 제 여동생돈도 꽤 넣은거 같더라구요......
아마 어머니가 이에 대한 보상심리가 있으신지....어머니가 한 것과 동일하게 그집에 요구를 하십니다....예단비 별도로 저희 부모님 옷이라던지 백이라던지.........
허나.....그렇게 되면 저에선 예물을 제대로 갖춰야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뮤슨뮤슨 세트며......가지각색의 예물들......
하지만 모든 문제의 근원이 그렇듯......돈이 없습니다....
솔직히 서울에서 15~8평 전세집을 2억에 구하는 중입니다....
이것역시 예비신부 측에서 거진 5000을 보태서 구하는 중이규요.
그러한 상태에서 우리 어머니가 바라시는대로 신부측에 요구를 하게되면 신부측 부모님들은 제대로 갖춘 예물을 원하실거라고 제 예비신부는 말하더군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그냥 각자 집에서 모든것을 해결했으면 했었습니다...
각각 부모님들의 옷이라던지......
제 예복 및 스드메 등등은 서로 합쳐서 계산하고.....저희 부모님이 되었든 신부측부모님이 되엇든....각자의 부모 가족은 각자가 해결하는것으로....
그런데 이미 예단을 보내는것으로 결론이 난 상황에서 이 이후에 문제해결이 어렵기만 합니다...
현명하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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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설득하시는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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