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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거주중이지만 식을 서울에서 올리기도 하고
예비 시댁이 구리와 가까워 계획에 없이 하남 US-BED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급 방문을 결정한지라 올라가면서 연락을 드리고 방문하였는데 예약은 따로 필요 없었고
막상 방문을 해보니 다행히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하남점은 2층에 위치하며 슬리퍼를 갈아 신고 입장을 하는 방식이고
그날 직원분은 여자 실장님 한 분이 계셨는데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침대에 대한 기본 정보 없이 막연하게 씰리, 템퍼 정도에 예산 범위만 생각하고 방문을 하였는데
약 4~5개 메이커에 침대는 20개 정도로 준비되어 있고 원하는 대로 편하게 누워볼 수 있었습니다.
둘다 침대 생활을 하지 않아 충분히 누워보며 뒹굴어보니
예비 신랑은 폭신한 침대를 선호하고 저는 조금 더 딱딱한 느낌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동으로 높낮이 조절이 되는 침대도 있고, 하이브리드 형, 메모리폼 형 등 여러가지 종류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셨고 궁금한 점은 그때그때 잘 설명해주셔서 눈치보지 않고 잘 구경을 했습니다.
누워서 다른 곳과 비교를 해보니 더 저렴한 가격인데다가 배송비도 따로 받지 않아서
스턴스앤포스터 오크테라스?! 킹 사이즈로 계약을 하고 귀찮아서 프레임도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방수커버는 사은품으로 챙겨주셨고,
굳이 오늘 계약하지 않아도 되니 더 알아보고 계약하라고 말씀하시는 등 호객 행위가 없으셨던 게
구매 결정에 영향을 크게 미쳤던 것 같습니다.
박람회 등에서 당일 가계약 권유 & 호객행위에 너무 스트레스를;;;;;;;
대충 분위기를 느껴보시라고 사진 몇장 같이 올립니다~
가격이 절대 싸지 않은 가구인만큼 모두 저렴하고 현명하게 후회없이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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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붕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