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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궁금해서 여쭤봅니다.5

결혼식이 12월인데 아버지가 예신을 이번 추석에 대려오라 하시네요. 결혼 후 바로 설이라 전 그때가면 된다는 입장이었고 불편한자리 결혼전에는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갑자기 불같이 화를내시며 결혼할꺼면 우리집 사람이 되는건데 그정도도 못하냐 결혼접어라 하시네요.
보통 결혼 전에 명절이 있으면 가야하나요?
형이 먼저 결혼은 했지만 이러지는 않았던 터라 뭐라 대응도 못하고 방에 들어와 혼자 삭히고 있습니다.
진짜 결혼전에 이 무슨 날벼락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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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밀리밀
헐........잠시들르라는건가요 함께하자는건가요 난감하시겠어요.......
2017-09-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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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그러게요. 12월에 결혼이면 어차피 11 월쯤 청첩장 나오고 친척 가족들한테 인사드리러 가지 않나요?
그걸 대체해서 10월 추석에 인사로 퉁치는 거면 몰라도..
예비신랑댁에 인사가면, 예비신부 친지댁에도 인사가야죠. 에구...
와서 일해라 이거는 신랑분이 강하게 막아줘야죠;;
2017-09-20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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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miniwadda
난감하네요
2017-09-1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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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돈많은백수씨
ㄷㄷㄷ 왠지 여자분에게 월드가 열리는 듯한.... 뭐 명절 끝무렵에 잠깐 뵙고 명절이니 인사 드리는 거면 몰라도 결혼 후처럼 명절 전날부터 가서 전부치고 손님맞이하고 그러라는건 아니겠죠? 요즘은 명절도 한번씩 차례로 처가 본가 왔다갔다하는 시대입니다. 여자친구도 결혼 앞두고 자기 친척들 찾아뵙고 결혼식 알리고 초대해야죠. 뭐 벌써부터 시집 식구들이랑 지지고볶고 합니까.
님이 잘 커트쳐주지 않으면...힘드실겁니다.
2017-09-1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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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잠시 들르는 건 맞다고 생각해요
그렇지않으면 남자쪽 집안에서도 괜히 이야기가 나올수 있으니 잠깐은 ?
그렇다고 뭐 벌써 결혼한것도 아닌데
며느리처럼 부리겠어요 만일 그런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예비남편이 편들어주고 옆에서 힘이 되어줘야져
2017-09-1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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