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라는 친구가 있는데, 이녀석이 평소 친구들하고 관계는 등한시(?)하고 여자에 빠져살았던 녀석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결혼하겠다고 나타나서 그나마 초등학교, 중학교 친분(사실 그렇게 깊은 관계는 아닙니다만)이 있어서 사회를 봐달라고 하더군요. 사실 제가 말주변도 없을뿐더러 이번 사회가 영내키지 않더라구요. 그런데도 A가 '너 아니면 안되...'.'꼭 해줘. 부탁할게' 이래서 잠정적으로 허락한 상태입니다...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진짜 고민은 제가 기존에 양복이 있는데 근 2년동안 입어본일이 없어서 오늘 한번 입어 봤는데 ......................... 뜨억 살이 16키로 찌고 양복도 맞춤 정장이라 맞지를 않더군요.............(이런 미련한 곰탱이) ㅠㅠ 친구 결혼식은 3주 남았고...친구에게 이런 사정을 말하면 A 성격상 짐작컨데 양복 사달라고 하려나보다..생각할까 괜히 걱정이네요...................그렇다고 제 돈주고 다시 그날을 위해서 양복을 살수도 없고...살은 물론 빼야겠지만...........이런 상황에 어떻게야 하나요? 고민털어봅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해보지도 않으신분을 섭외하시면 ...참 그분도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