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1도 모르는데 결혼준비하려니 막막 ㅠㅜ7
- agwerwq
- 등록일 2018-01-09 02:42
- 조회수 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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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북한일상
두 분 상황에서 글쓴이 부모님께 예단을 천오백이나 드리는건 정말 과합니다. 보통 두 분 예산이면 예단은 500드리고 300돌려받거나 1000드리고 500~600돌려받거든요. 부모님께 아들부터 살고 봐야 하니 예단비 최소화 해달라고 말씀드려보셨으면 싶네요.
아니면 축의금 식대 치르고 남는 금액을 글쓴이가 가져가는거로 협상해보셨으면 합니다. 10월이면 예식장 성수기라 홀비도 붙고 식대도 비쌉니다. 11월~12월 추천하고 금액 적절한 예식장의 스드메+한복+본식촬영 포함 패키지 이용하시면 비용과 시간이 엄청 절약됩니다. 대신 하나하나가 모두 만족스럽긴 어렵고요. 예식장 가보시면 비인기 날짜 행사가 붙여놓은 곳들도 있어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집을 먼저 알아보고 다른걸 진행하는 쪽을 추천합니다. 제일 목돈이 들어가는 부분이라 그에 맞춰 나머지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요. 예산 마지노선보다 500~1000 오버되는 집이 맘에 들면 '예물에서 줄였으면.. 스튜디오 촬영 안했으면.. 저 돈 만들 수 있었는데'하는 욕심이 어쩔 수 없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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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씀하신거는 100/1도안되요 ....
정말 준비할게 엄청나고요.... 싸게하시려면 발품 발품 또 발품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