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비 때문에 힘드네요9
- 원데스
- 등록일 2018-02-08 17:41
- 조회수 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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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ry.
여친 말이 맞죠.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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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불리요
양가 부모님께 도움 안받아도 예단비는 보통 합니다. 결혼식 오실때 나름 이쁘게 입고 와주세요. 하는 개념이라...
그리고 이천이건 천이건 반정도 쓰고 나머지는 다시 신부측에 돌려보내죠. 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니까 그 부분을 설득 시키세요. 근데 여친분도 이해는 안가네요. 왜 쓸데없는 고집으로 이제 가족이 될 시댁분들에게 처음부터 나쁜 인상을 주려고 하는건지...흐음. 턱시도 같은건 대여해도 상관없고, 다만 회사생활등에 필요한 양복하나 맞추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물흐르듯이 하면 싸울일이 없는데 막상 결혼 준비중에 쓸데 없는 자존심으로 마음 상하는 경우가 꽤 있죠. 그러나 막상 결혼 해 보면 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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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이
여자친구분이 3천을 혼수, 인테리어 또는 신혼여행등의 경비로 모두 지출예정인게 맞나요?
(저도 결혼한지 얼마안되었는데 결혼해보니 적당적당히하면 혼수 이천만원도 안들어갑니다) 맞다면 절반돌려받을 생각으로 마이너스통장 천만원 빼서 (이거는 어머니 성향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안돌아올것 같으면 오백만) 예비신부에게 예단비 이걸로 드리라며 주겠네요 성향을 보니 아직 예비신부는 시댁이 남이라는 인식이 강한듯하고 우리둘이 알아서 결혼준비 다했고 시댁에서 도와준것도 없는데 내가 쌩돈천만원을 왜 줘야되?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어차피 맞벌이 할거라면 5백만원 큰돈아닙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받고 양가 어른들에게 불편한 상황 만드느니 이런식으로 대처하면 서로가 편할것 같아 한자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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