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부터 결혼준비 시작했고 6월에 결혼식올립니다.
처음에 결혼식장 부터 예약했습니다.
집은 관사가 나와서 따로 걱정은 안하고 와이프 될 사람이랑 각자 집에 부담주지 말고 둘이서 결혼준비를 다 하기로해서 가전제품이나 스드메는 제일 좋은 걸로하고 나머지는 가성비 좋게 하자고했습니다.
제가 취업하는동안 와이프될사람이 뒷바라지를 오래하기도 했고, 와이프 친구들이 예물은 뭐했냐, 프로포즈는 뭐해줬냐 이런말 들을때 가오상하지 않게 샤넬백 하나 사줬습니다.
예물이랑 예단을 커플링 하나만 하기로했고 다이아말고 금으로 심플하게 하자고 해서 뽐뿌도 찾아보고 블로그, 레몬x카페등 많이 찾아 봤습니다.
종로에 금방이 하도 많아서 찾아본 결과 효성주얼리시티에가서 4~5군데 돌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뽐뿌나 다른웨딩카페에 이름 오르내리는 업체들은 거의 효성주얼리시티에 있습니다.
와이프 될 사람이 부산에서 올라와서 시간을 절약해야해서 가기전에 세가지 정도 정하고 갔습니다.
1. 반지 디자인
가서 보니깐 종류도 다양하고 많기도 많을거라 생각해서 블로그나 인스타에서 보고 반지 디자인을 3가지정도 정해서 갔습니다.
2. 반지호수, 금돈수
첫번째 업체에 들어가서 반지 호수랑 그에따라 들어가는 금 돈수를 알아보고 다른업체를 다녔습니다.
3. 예산
반지 호수에 따라 디자인에따라 가격이 조금씩 틀려져서 최대로 쓸 수있는 예산을 잡고 갔습니다
효엉주얼리시티에 들어가서 총 5개 업체를 다녔습니다. 건물안에 1층과 지하1층, 2층에 가보려는 업체가 다 있었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고 원래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는데 다섯군데 전부 예약없이 보고왔습니다. 처음 들어간 곳을 피x업체인데 보고간 디자인이 다 있어서 손에 다 껴보고 제일 괜찮은 디자인 하나로 결정하고 호수랑 견적을 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고온 티를 내니깐 싸게해주신다고 18k따로 14k따로 견적을 내어주셨습니다. 예산으로 잡고온 금액보다 20-30정도 저렴해서 바로 결정하려다 다른업체도 보고오자고 해서 몇군데 더 다녔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는 보이는데로 들어갔는데 비슷한 디자인에 가격이 조금 비쌌습니다.
비싼거 같다니깐 자기할만만 하고 말도 못하게 하길래 짜증나서 나온 업체도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마지막으로 미x에 갔는데 이 업체가 뽐뿌에서는 홍보때문에 평이 안좋길래 지나가려다 한번 보기나하자 하고 들어 갔습니다.
들어가자말자 디자인고르고 반지호수 이야기하고 견적 달라했습니다. 사장님이 많이 보고온거 눈치채고 바로 견적 주셨습니다. 다른데보다 제일 쌌고 세공도 괜찮아보여서 바로 결정했습니다. 홍보니 뭐니 해도 제가 느낀바는 사장님이 쿨하게 바로 견적주시고 가격도 이정도 원한다 말하니 어느정도 가격도 맞춰 주셨습니다. 예산잡은거보다 30~40싸게 잘 구입한거 같습니다. 세공비 따지니 8만원 이하네요
가보지도 않고 이업체가 이렇니 저렇니 하지말고 가보고직접껴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반지는 27일에 나온다해서 받으면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가격이랑 디자인 궁금하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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