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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5년 넘게 하고서는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첫글이지만 집사람과 제가 꼭 남겨야 할듯 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마흔을 훌쩍 넘기고 소중한 인연을 겨우 만나
서로에게 언약하고자 금반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업 실패로인해 여유가 없기에 아끼고 아끼고자
여기저기 수소문도 하고
온라인 검색도 정말 많이 하였네요 .
핸드폰 이나 인터넷 가입을 위해 주로 사용하던 이곳 뽐뿌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보니 .
몇곳 추천이 있더군요.
그리고 집사람과 방문을 하였습니다.
혹시 몰라 2층 한곳을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그곳도 무처 친절하고 좋았지만. 원하던 제품이 없는 관계로 알아보고 연락을 준다고 하시더군요
예약을 걸고 이동을 하였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놀랐네요. (첫 방문 업체는 전화로 죄송하다고 하고 예약 취소를 하였습니다.)
대기 5분 정도 하고 상담을 하였습니다.
손님도 많고 뽐뿌에서도 강추라서인지 제품 정말 많았고
우리 부부가 원하던 제품도 있더군요.
뽐뿌에서 왔다고 하니 기쁨반 걱정반인 표정을 하셨습니다.
솔직히 고맙더라구요.
저역시 온라인 유통을 하는 사람으로서 단가와 마진율을 어느정도 알고있지만,
할인이란것이 여간쉬운게 아닌데도,
진심 좋은 가격에 주셨습니다.
저와 비슷한 연배의 부부이신데 몇년만에 처음 가족 동반 여행을 다녀온 다음날이라고 하시더군요.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기에 저희 부부에게도 큰귀감이 되었네요.
다시 사업을 일으키고자 애쓰는
저희 부부가 감사표현을 이렇게라도 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 쪽지 절대 받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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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사는 개인적으로 하세요~
글 하단에 쪽지 절대 안 받는다는 내용 적었습니다.
뽐뿌를 통해 좋은 곳 소개 받아서 적은 것이고 개인적으로도 감사인사 드렸네요.
오해 안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