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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많이 꼬였는데요. ㅠ.
1. 결혼자금으로 예신이랑 합쳐 8,000만원 모음.
2. 2,000은 결혼식 제반비용에 쓰고 나머지 6,000 + 대출로 전세 또는 행복주택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버팀목 대출도 알아보고요.
3. 그러던 중에 예신이 5층 빌라 명의자라는걸 알게 됐네요. 유주택자이지요.
그래서 행복주택 바이바이가 됐습니다. 버팀목도 신혼부부가 아니면 안되니 ㅠㅠ
4. 그래서 예비 장모님이 그 빌라를 전세 또는 매매로 줄테니 가져가라고 하셨는데요.
서울 녹번동에 5층 빌라이고 엘베가 없습니다. 전세는 1억 1천, 매매는 1억 5천에 주신다네요.
5. 이미 행복주택도 날아가고 국임도 힘들것 같아서 저길 들어가려는데.. 5,000이 부족하거든요.
이 돈을 무슨 대출로 받아야 할까요?
6. 문제는 제가 현재 프리랜서라 소득이 잡히질 않습니다. 홈텍스 가서 찾아보니 2016년에는 회사를 다니던 때라 소득금액이 나오는데요. 이걸 그대로 가져다주면 안되지 않을까요? 소득금액증명원 + 건보상실 이거 2개를 가져가라던데 맞는지요.
여튼 고민입니다. ㅠㅠ 대출도 처음이고.. 그냥 월세로 대출없이 살다가 돈 모아서 전세가고 싶은 마음입니다만.
예신이 그건 또 싫다고 하니..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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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끌면 마찰만 심해져서
결혼에 문제생길수 있으니
솔직히 까고 달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