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ㄷㄷ 반지 다이아 5부 구매 후기6

다소 감정적인 내용이 있어도 이해해주세요.

>>> 3월 24일 제품 구매

- 4월7일 해외에 가야하니 4월5일까지 완료 요청 및 계약

>>> 4월4일 (수요일)

- 혹시나 완성되었는지 문의차 연락함. 4월5일 완료된다는 답변 받음

>>> 4월5일 (목요일)

- 반지수령일. 2시경 연락이 와서

좋은 소식이 하나있고, 나쁜 소식이 하나있는데,

나쁜 소식은 내일 보내드려야하는거고 좋은 소식은 다이아 무게가 더 무거워졌다. (이때부터 뭐하자는건가 싶음)

사장 : 이거 혹시 내일 퀵으로 보내드려도 되나요? 

나 : 네? 아니요? 

사장 : 왜요? 퀵으로 무료로 보내드리는데.

.....(생략)

사장 : 내일 오후 두시까지는 집으로 퀵 보내드릴게요.

그래도 당장 목요일 필요한게 아니었으니, 그냥 알겠다했습니다.

4월6일 2시에 퀵으로 받기로 함

>>> 4월6일 당일 (금요일)

-

2시경 연락 > 아직 물건이 안나왔다. 30분 후에 나올거다.

3시경 연락 > 아직 물건이 안나왔다. 1시간내에 발송된다.

4시경 연락 > 아직 물건이 안나왔다. 공장에 와있다. 금방 내려가서 바로 발송하면 1시간내 발송된다.

5시경 연락 > 죄송하다. 시간이 좀더 걸릴거 같다 디자인이 어쩌구 저쩌구. 6시50분에 도착할거 같다.

7시경 연락 > 어? 아직 안갔어요? 한시간전에 보냈는데? 확인하고 바로 연락드릴게요.

(10분 동안 연락이 안옴)

연락주신다면서 왜 안주냐고 다시 문자보내니. 그제야 연락이 옴

퀵기사 연락처를 알려줌. 퀵기사한테까지 짜증내지말자하고 가만히 있는데 난데없이 퀵기사에게 전화가 옴. 15분 내에 도착하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러나 30분이 지나도 안옴. 연락을해도 안받음.

8시 > 물건 도착.

반지 열어도 보지 않고 책상밑에 바로 던져둠.

186 주고 샀는데, 120만원 선결제하고 도저히 잔금해주기가 싫어서,

문자로 이거 제가 잔금보내드려야하는게 맞나요? 선금 낸것도 받고 싶은데.

죄송하다.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안좋았다. 5만원 빼고 잔금 입금해달라. 하시네요.

오늘 하루종일 일못하고 이거때문에 열받아서 있었던거 생각하니, 

5만원씩이나 깎아주셨는데 지금도 잔금치루기 싫네요.

문자로도 말씀드렸지만, 하루늦는거? 전혀 문제될것 없습니다.

근데 매번 제가 전화드려야 피드백이 오고, 전화를 한다해도 곧 간다. 금방 간다. 출발했다. 이런 이야기만 하는데.

제가 무슨 짜장면 시킨것도 아니고 186만원 짜리 구매해놓고 이딴 대접 받으니 후기라도 남겨야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해외가야하는데, 화가나서 짐도 안싸고 이거 쓰고 있습니다.

저도 뽐뿌보고 ㄷㄷ가서 구매했지만, 저같은 분들 발생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장님에게 후기쓸거다 말씀드렸고,

저도 감정의 동물이니 제 입장에서만 쓴거일수도 있겠습니다.

사장님 이글 보시고 제가 과하게 쓴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