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신분들께 질문드려봅니다.. 결혼전에 언제쯤 서로 재산(?) 오픈 하셨나요?12
- kimhh917
- 등록일 2018-05-14 00:01
- 조회수 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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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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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llIll
3년 연애했고 2년쯤부터 결혼얘기 제대로 나오면서 금전상황은 다 오픈했어요! 연봉이나 상여금도 나오면 그냥 서로 얼마 받았다~ 하고 얘기하고요. 식은 내년으로 잡았어요. 식날짜 기준으로 하면 2년 전부터 오픈한 셈이 되네요!
양가 지원없고 예단 예물은 전부 양가 부모님 협의 하에 생략합니다! 혼주 양복과 한복, 메이크업만 저희가 부담해요. 위에 댓글로 물어보신 내용이 있어 덧붙입니다. 사실 예단 예물 이런건 약간 구시대의 유물같은거라.. 일단 신랑 측에서 집을 준비하면 은수저 반상기 이불 + 집값의 10% 예단을 보낸다고 하네요. (혼수는 따로) 그럼 신랑 측에서 다시 봉채비+신부 꾸밈비를 보내고 또 신부측은 다시 신랑쪽 꾸밈비를 보내고... 예물은 두 사람 결혼반지나 시계 뭐 그런거구요. 주변에서 이런건 거의 지원받는 집들이 하더라고요. 집과 집 사이로 오고가는 금액들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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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1년좀 전에 서로 다 오픈하고 계획세워서 모으고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두분이 모은돈으로만 하시나요?
지원도 받고 하시는건가요?
지원 없이 한다는게
예단비 봉채비 이런것도 생략한다는건가요?
예단비 봉채비 하더라도 두분이 모은돈으로 한다는건가요?
예단비 봉채비 정도는 부모님이 하시는건가요?
예단비니 봉채비니 예물이니 뭐니 개념이 하나도 없어서-_-;;;
예단비 봉채비 목적(?)은 양가 가족들(가까운 친척 포함)
한복이나 양복 해드리려는 목적으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느낌인거 같긴한데..
지원 없이 하는 마당에 이런건 생략하고 싶은 생각입니다만.. 그게 쉽게 될런지..ㄷ;
여튼 내년 3월이면 길게 남았다면 길게 남은 기간인데
별 탈 없이 준비 마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