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바닥에서 자다가 침대로 바꾸고 난후 매트리스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와이프에게도 다른 혼수는 몰라도 매트리스만큼만은 편한걸로 사자고 했습니다. 문제는 혼자 쓸때는 저만 편안하면 되었으나 이게 혼수다보니 둘다 편해야 구매결정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매트리스 매장을 다섯군데 정도 둘러본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최종은 스마트바이 수원점에서 하게 되었는데 선택까지간 이야기를 해볼게요.
우선 매트리스를 사야된다는걸 결정하고 이래저래 알아보니 국내매장매트리스와 수입매트리스업체의 가격 및 제품보유량 차이로 수입매트리스업체 중심으로 둘러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첫번째 방문한 곳은 강남에 있었습니다. 우선 템퍼를 중심으로 판매하나 직원분들이 판매의 욕구가 높지않은지 제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더라구요. 둘째는 죽전에 있던 곳인데요. 여기는 설명을 많이하시나 직접적으로 소비자가 바로 체감하기 힘든 발모양 위치등을 강조하셨습니다. 다만 설명이 충분히 감명받을만 하나 가격은 크게 감명받지 못했습니다. 세번째는 위치가 기억이 안납니다만 출입서부터 H5에대한 칭찬만 쭉 들은거 같습니다. 결정이 힘들면 무난한 H5로 하시라는...네번째는 기억이 삭제되었습니다.
다선번째로 방문한 곳이 스마트바이 수원점입니다. 뽐뿌에서 정보를 찾고 검색을 해보니 평이 괜찮아 방문하였습니다. 다른 지점에 평이 많았으나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우선 상담시 블라인드 테스트는 몇업체와 동일했으나 몇번을 누워도 제품명은 알려주시질 않습니다. 몇번을 눕고나서 10개정도를 추리면 그때부터 제품을 설명해주십니다. 이때 가격은 알려주시질않고요. 이후에 몇번을 테스트하면서 뺄것을 빼고나면 가격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전 6개정도 골랐었고 최종으로 킹스다운 이미지네이션을 선택했는데요. 가격이 비싸다고 편한게 아니었고 가격이 싸다고 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 중요한게 본인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찾는거죠. 그래서 판매자님께서 처음에는 가격을 알려주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격을 먼저 들으면 사람들이 선입견이 생긴다고. 또한 선택된 제품들에 대해서도 설명이 충분하여 각각 매트리스에 대한 장단점을 인지하기 좋았습니다. 이런점들로 인해 당일 매트리스를 선택하고 계약도 하였습니다. 판매자님께서 편히 설명해주시고 충분한 시간을 주셔서 결정하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처음가시는 분들은 몇번을 가보시고 결정하는 것도 좋을것같습니다.
ps 가격이 저렴한 이유와 고정마진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그러려니 하다가 아마존에서 이미지네이션 검색하여 가격을 보니 말씀하신 마진이랑 얼추맞더라고요. 그부분은 구매후에 신뢰도가 상승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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