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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가 워낙 광고/홍보가 많은 동네다 보니...조심스럽긴 하지만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서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ㅋㅋㅋ
쓸데없이 혓바닥이 긴 편이라 패스하실 분들은 아래 빨간 글씨 아래만 보셔도 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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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쯤부터 침대 사용하다가
대학 기숙사 들어가면서 침대와 이별을 고하게 되었습니다.ㅋㅋ
(당시 기숙사 침대는 철제 프레임에 합판 올리고 얇은 매트 올려진... 충격적인 침대였기에...침대라고 하기도 그렇네요...)
졸업 후 자취하면서도 계속 바닥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신혼집을 채우면서 정말 오랜만에 침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ㅋㅋ
처음에는 수입 매트리스 매장가서 많이들 사시는 씰리나 이런거 사려고 생각했었는데
차도 없는데 먼 거리 이동하기도 어렵고 해서 일단은 그냥 누워보면서 체험해볼 겸 근처 백화점가서 침대 매장 돌아다녀봤습니다.
에이스, 씰리, 템퍼 등 너댓군데 돌아다니면서 누워본것 같아요.ㅋㅋ
와중에 템퍼는 진짜 뭔가 누우면서 우와....하는게 있었는데
가격도 우와... 하더군요.ㅋㅋㅋㅋㅋ
씰리 매장 사장님은 거의 뭐 4-50분 정도를 침대에 대한 일장연설을 토해주시는 바람에 씰리 매장을 끝으로 그날 쇼핑을 마무리했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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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 식xx세xx라는 매트리스/침구 브랜드를 찾게 되었는데요
뭔가 감성적인 느낌적인 느낌느낌에 걸려버려서 방문 예약하고 가서 이것저것 누워보고 했습니다.ㅋㅋ
이 업체를 검색하게 된게 하단 매트리스 때문이었는데요.ㅋㅋ
신혼집 침실이 좀 작다보니 큰 프레임을 넣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하단 매트리스를 찾다보니 사실 몇군데 없더라구요..ㅋㅋ
와중에 이 업체 하단 매트리스가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물론 가격이 좀 안타까...)
사실 제일 저렴한 매트리스 바로 윗 가격의 매트리스와 하단 매트리스를 구입하는 가격이면
씰리h5랑 적당히 저렴한 프레임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가격이긴 하더라구요...
덕분에 여자친구는 좀 고민하긴 했지만 제가 너무 맘에 들어하기도 했고...
사실 맘에 들었다기보다는 이미 뭔가 감성적인 느낌적인 느낌느낌에 홀려버려서...
그냥 사고싶었습니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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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제부터 매트리스에 대한 개인 평을 해보자면
일단 제가 구입한 코xx 매트리스는 Q기준 80만원이었는데요
약간 미디움 하드?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워낙 바닥생활을 오래하다보니 너무 푹신한 매트리스는 오히려 불편한 감이 있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매트리스 상단 표면에 양모인가 뭔가 하는 게 한층 있어서 그냥 적당히 폭신한 느낌도 있어서 좋더라구요.ㅋㅋ
그리고 하단 매트리스의 경우는 역시 Q기준 56만원이었는데요
일단 이쁩니다(개인적으로)ㅋㅋ 하지만 뭔가 가격이 사악하죠...
그래도 위에 매트리스 얹어놓고 이불 깔아놓고 보면 흐뭇...합니다.ㅋㅋㅋㅋㅋ
(물론 처음이니 그렇겠지만..)
그리고 하단이 뻥 뚫려있다보니 청소를 해줘야하긴 할텐데 중간중간 발통때문에 청소하는게 쉽진 않더라구요...
(얼마전 청소 시도했으나 쉽지 않아 이부분을 어떻게 해야하나 여전히 고민중에 있습니다...ㅠ)
제가 산 조합이 136만원인데요 뭐 신혼부부의 경우 1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 있었어서 120만원 정도에 구입했는데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사실 저렴하진 않죠... 씰리H5가 100언저리 하는거 생각하면...
프레임 가격을 감안하고서라도 크게 차이 없는 가격이니까요.ㅋㅋ
게다가 요즘 워낙 뭐 거품을 뺐다느니 하면서 저렴하게 나오는 매트리스들도 있으니 더더욱 뭔가 메리트가 없는 것 같지만..
결국 저는 의도된건지 아닌지 모르는 감성적 마케팅 전략에 넘어가버리고 말았습니다...ㅠㅠㅋㅋㅋㅋ
사실 브랜드가 내걸고 있는 감성에 마음이 기울고나니 다른게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구요.ㅋㅋ
그래도 막상 누워보니 돈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안나더라구요.ㅋㅋ
10년동안 바닥생활 하면서 바닥이 편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침대가 너무 편합니다......ㅠㅠㅋㅋㅋ
요근래 결혼 준비+학업+일을 병행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건지
잠도 잘 못자고 하루 자면 대여섯번씩 깨는건 기본이었는데 요즘 개꿀잠 유지중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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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검증된 매트리스들이 워낙 많지만
뭔가 조금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으시거나 뭔가 맘에 드는 매트리스를 찾지 못하셨다면
한번쯤 방문해봄직한 곳인것 같습니다.ㅋㅋ
저는 예산이 넉넉치 못해서 거의 제일 저렴한 매트리스 골랐지만...
비싸고 좋은 매트리스들도 더 있더라구요 (사실 돈 많으면 템퍼 샀을거 같습니다)
여기까지...요즘 덕분에 꿀잠자고 있어서 추천한번 드려봤습니다.
결혼은 아직도 3개월 넘게 남았고... 저혼자 먼저 들어와서 넓은 침대에서 홀로 잠들고 있긴 합니다만
아무튼..ㅋㅋ
시간 될때마다 몇몇 결혼 준비 썰들좀 풀어보겠습니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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