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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상 결혼 한다고 하고 보니, 많이 신경도 쓰이고 힘드네요...ㅜㅜ
현재 집은 제가 36평 구매한 상태이고, 여친이 인테리어 및 혼수(가전제품 & 가구 etc) 예정입니다.
여친이 모아 놓은 돈이 좀 있어서 그걸 사용 할 예정인데, 나머지 비용 부담에 있어서 보통 어떻게 나누는지 전혀 감이 없네요...
예식장 - 50 : 50 / 여친 & 나
예물 - 주고 받고 / 여친 & 나
신행 - 50 : 50 / 여친 & 나
스드메 & 예복 - 50 : 50 / 여친 & 나
예단 - 여친 어머니 & 울 어머니
전 이렇게 생각 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요?
아무리 모아 놓은 돈이 있더라도 예단까지 여친이 하기엔 부담이 있을 것 같은데, 여친은 본인이 한다고 합니다.
예단은 어머님들 끼리 하는거 아닌지도 궁금 하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ps. 여친 집은 아들이 너무 잘 나서 10원하나 안들이고 장가 보내고, 다 받은 케이스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딸 시집 보내는데도 너무 신경을 안써 주시는 것 같긴 하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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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얼마짜리에 대출이 얼마가 껴있는지 모르겠지만..
여자들 가전+가구 해봤자 2,000 내외로 들어갈텐데 .. 여기에 인테리어 한다치면 36평이라고 하고 한 3,000~4,000 정도..
그러면 얼추 맞지않나요?? 집 구매상태에 따라 좀 다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