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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둘다 나이는 30대초반입니다.
이제 1주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다투지않고 잘 지내는 편입니다.
둘다 나이가 슬슬 압박받는 나이로 접어드는시기라서 고민이 많네요.
원래는 1주년 날 10일정도 뒤에 여행을 갈 예정이라
단순하게 프라다 가방 작은거를 면세로 사는게 나을지
그래도 선물인데 백화점가서 사주는게 나을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주변 지인들이 최근 결혼소식/예정소식을 부쩍 많이 알려오네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차라리 목걸이를(반지)를 사서 프로포즈를 하라네요.
결혼을 한다면 이친구와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당장 프로포즈를 하겠다라고 생각은 못하고 있어서 약간은 당황스럽기도, 좋은 기회인것같기도 합니다.
상견례같은건 아직 하지 못했고, 어쩌다보니 제 경우에는 여자친구 가족(부모님, 동생들)과 식사는 한차례 한 상황이기에
프로포즈를 하게는 시기상으로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은 프로포즈를 거의 예식장 잡는 시기에 하는분들이 많아서)
그러다보니 선물에 고민이 많아져, 여러 조언을 받고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정리**
1. 신상 : 30대 초반)/직장인(둘다)
2. 고민사항 : 1주년 선물(예산은 약 50-80) + 프로포즈 시기가 적당할지.
- 가방선물(면세)
- 가방선물(백화점)
- 브랜드(기성품) or 비브랜드(종로) 목걸이선물 +a 프로포즈
※ 목걸이로 할 시에는 브랜드의 경우 14~18K정도의 골든듀나 티파니 생각중이며,
비브랜드의경우 3부 다이아 적용한것을 고려중입니다. 다만, 디자인감성이 낮은편이라 여친 마음에들지가 문제로남습니다.
※ 반지의경우 커플링을 한지 오랜시간이지난게 아니어서 일단 제외하였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하루 잘 버티시고 휴일인 내일 푹 쉬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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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ge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