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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골든듀에서 맘에 드는 반지를 우연히 봤거든요. 티파니 베스트셀러랑 정말 비슷하게 생긴 반지에요.
종로효성시티에 피에스젬마와 메종드미에 예약해 놓은 상태라 일단 또 보러 갔습니다.
3시 예약해놓은 메종드미가 착오로 5시로 예약되었다해서 피에스젬마 먼저 갔는데요
거기서 젤로 맘에 드느 반지가 있어 샀어요
추석 전 주에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한번 갔다가 몇 군데 발품 팔며 반지 좋아하는 스타일도 파악하고
추천도 받아서 정식으로 다시 찾아갔어요.ㅎㅎ
반지를 첨 사봐서 넘 잼나더라구요~ 반지볼때 여자들이 제일 셀렌다더니 피곤한것보다 설레는게 더 하긴 해요
화이트나 예로울 골드보다 핑크로즈가 더 잘 받아서 그걸로 사려다가 월드컵 이상형식으로 고르다 보니 이게 젤로 좋더라구요.
마지막에 오늘 처음 나온 신상이에요하고 보여주시는데 딱 좋다 싶었어요.
여자꺼랑 남자꺼 둘다 예쁘기 쉽지 않은데 둘다 맘에 들었어요.
차장님인가 명함에 그렇던데 남친 착하다고 칭찬하니깐 단순한 남친 여기서 사지고도 적극 밀고 ㅋㅋㅋ
가격 합리적이고 쓸데없이 가격 막 불러놓고 깍고 그러지 않구요. 정가 느낌이에요. 그게 제일 좋았어요.
이것 저것 서비스로 승부하지도 않고 어차피 서비스도 제돈 주고 사는 거자나요.
물론 기본 각인 서비스 주고, 티아라 빌려주기, 반지 호수 무료료 추후 늘려주기등의 기본 서비스는 다 제공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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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보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