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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뽐뿌 결혼포럼 게시판을 미리 섭렵하고 약 다섯군데 정도를 지정하여 쭉 돌아보았습니다.
저희가 첫 번째로 본 건 디자인이었구요
두 번째가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매장마다 비슷비슷한것 같지만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고 또 구매자 입장에서 편의성도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ㅁㅇ 이나, ㅇㄹㅇㅅ, 그리고 후기를 작성하는 현재 잘 기억나지 않지만 뽐뻐분들이나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가게 위주로 대여섯군데정도
돌아보았습니다.
1. 반지 디자인
솔직히 종로의 경우 엄청나게 다양한 디자인이 있고 한정된 시간 속에서 우리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반지를 보여주는 방식이 선택과 구매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선 사장님이 반지가 죽 끼워진 트레이(?) 같은것을 보여주며 선별하는 방식이 있고
먼저 원하는 디자인이나 취향을 물어본 후 그것에 맞는 것만 알아서 몇 가지 추려서 보여주는 방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ㅁㅇ처럼 반지를 쭉 전부 보여주고 추려서 골라내는 방식이 가장 결정하기 편했습니다. (이상형 월드컵 생각하시면 편할듯)
먼저 추려주는 방식의 가게들은 뭔가 확 이거다 할 만한것을 고르기가 어렵더라구요.
2. 가격
가격은 비슷한 돈수라 하더라도 약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차이가 나더라고요. 발품을 많이 파는게 유리할 듯 합니다.
저희도 꽤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한 4시간정도)
귀찮다고 한두군데 가보고 결정하지 마시고 잘 돌아보시길.
결론
뽐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여섯군데 정도 천천히 돌아본 결과 (한 지점당 최소 20분에서 길게는 30분 소요됩니다.)
결국 처음 찾아갔던 ㅁㅇ 에서 저희의 소중한 반지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가장 다양하게 볼 수 있었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가장 괜찮았어요. 사장님이 편안하게 상담도 잘 해 주셨고요.
뽐뻐분들도 웨딩밴드 마추실때 좋은 결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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