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 매트리스 I3 구매 후기 - 신생 직구매장 ㅁㅁㅁ8

내년 2월 결혼, 그리고 다음달에 신혼집 입주를 앞둔 예랑입니다.

지난 달 신혼집에 사용할 매트리스 구매를 완료하고 배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 미국 수입 매트리스를 찾아나서게 된 것이 뽐뿌에서 정보를 얻고 시작한 것이다 보니, 저도 구입 후에는 정보를 공유해야지해야지 했는데,

결혼준비라는 것이 매주말 정신이 없다보니 이제 글을 쓰네요.

그리고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좋은 가격에 혼수 매트리스를 구입한 매트리스 직구몰의 정보가 아직 뽐뿌에는 없어 보여서 알려 드리려 합니다~

우선 최종 구매한 매트리스는 Sealy 의 'I3 플러쉬 필로우탑'  EK 사이즈 입니다.

 - 푹신한 스프링 메트리스 선호

 - 집은 작아도 들어갈 수 만 있따면 무조건 큰 침대다! -> 이스턴킹 사이즈

뽐뿌에서 사전 조사를 하다보니, 직구 매트리스 구입의 첫 발은 블라인트 테스트로 시작해보고 싶다는 신념이 생겼고,

처음은 안양에 있는 스마트xx 에 방문 했습니다.

여자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응대 및 설명해주셨고, 아주 편하게 20여 매트리스의 이상형 월드컵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최종 후보는 'Serta 벨라지오', 'Sealy 크라운주얼 브리타니아 실버' 였는데 프레임과 함께 맞추는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바로 구매할까 하다가 처음 방문이라 다른 곳도 더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으로 용인의 더슬* 하남에 있는 U*B*D 매장도 찾아가 보았고, 우리의 선호는 푹신한 필로우탑의 스프링 침대라는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이즈는 이스턴킹으로 해야한다 라는 것도요)

하지만 가격에 대한 고민이 남았고, 

그러던 중 "같은 직구 침대라면 싸게?" 라는 생각을 한 예신님이 온라인 직구 매트리스 몰을 찾기 시작했고, 온라인 중심으로 직구매트리스 판매를 시작하고, 최근 연신내에 작게 매장을 낸 'ㅁㅁ몰' 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인터넷 판매가격이 방문했던 곳들 대비 20~40만원 정도 저렴했기에, 의심스러움을 없애고자 분당에서부터 연신내까지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매장은 작지만 스턴앤포스터 매트리스 2개, 실리 I3 & H5, 템퍼 매트리스가 있어 대표 모델은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방문 전에 마음이 이미 I3로 굳히고 찾아가서, 마지막으로 침대에 누워보고, I3 지만 많이들 하시는 쿠션펌이 아닌 더 푹신하고 부드러운 플러쉬 필로우탑으로 최종선택을 하고 견적을 받았습니다. (플러쉬탑은 판매상품에는 없지만 주문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젊은 여사장님께서 인터넷과 동일한 가격으로 사은품도 잘 챙겨주시기로 하여 바로 결제를 했습니다.

방문한 샵들 중 가장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에 아니 할 이유가 없었네요.

그리고 예신님이 매장에 있던 원목 프레임도 마음에 들어해서 프레임까지 같이 했습니다. 

가격은 굳이 제가 말씀 드리지 않아도, '뮤뮤몰' 사이트 가보면 나와 있으니 직접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대표 모델 위주로 판매하다 보니, 다른 대형 매장들을 방문해서 그곳에 마음에 드는 매트리스가 있으셨다면 그곳에서 바로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Milly, Serta 등등, 매트리스는 절대 개취이다 보니... 남이 좋다고 내 몸에 좋은 건 아닙디다...)

하지만 여러매장을 방문해보실 뽐뿌 분들임을 알기에, 그렇게 찾아낸 내 몸에 맞는 침대가, 이 추천드린 매장에 있다면 가격을 확인해 보시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온라인 스토어에 안올라온 모델도 Sealy, Tempur, Stern&Foster 의 매트리스면 아마 구입이 가능할 확률이 높을 거에요.

상호명을 노출하면서 광고같지 않게 진짜 추천을 드리는 것은 어렵긴 하지만...  여기까지 참 구매후기 였습니다.

아 덧붙이면 부모님도 집을 리모델링하면서 침대를 바꾸려고 하셔서, 여기서 같이 매트리스를 구매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스턴스앤포스터의 오크테라스 퀸사이즈 매트리스와 파운데이션을 같이 구매했고, 역시나 가격은 훌륭했습니다.

부모님 침대는 이미 배송이 완료되어서 아래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배송도 사장님의 동생분이 정말 친절하고 꼼꼼하게 잘 해주셔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