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드메
와ㅇㅇ 웨딩에서 200계약.
신부말로는 이것저것 잡비 나가서 현금이 30정도 더 나간 것 같다네요. 피팅비 및 드레스샾 업글
그리고 스튜디오 사진 찍고 액자에 갑자기 제가 눈이돌아가서 70정도 투자했습니다.
가전 및 가구
새아파트라 가구는 쇼파 침대 식탁만 구매했습니다.
쇼파는 네이버 리클라이너 삼익가구꺼 구매했어요. 애 낳고 크면 새거 필요하다고 싼거사라는 추천이 많았습니다. 한 80정도 들었나 싶네요.
침대는 일산 루ㅇㅇ 에서 스턴스앤포스터 럭스 에스테이트 베이우드 구매했습니다. 걍 여기가세요 싸고 친절합니다.
식탁도 네이버에서 샤리프 대리석 식탁 샀습니다. 한 40만원 들었던듯 해요. 이거 좀 추천합니다. 가성비 좋네요.
가전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코드제로 및 물걸레키트 구입했습니다. 신부가 원하는 색상의 모델은 하이마트엔 없어서 엘쥐베샵 구매했습니다. 동네 홈플러스 베스트샵 가세요. 상품권 등을 홈플러스꺼 줘서 거의 현금이네요. 가격은 베샵 가격은 정책가격이라 같은걸로 압니다.
예단 ㅡ 생략인데 결국 장모님이 이불 한우 과일 떡 하셨네요.
예물 ㅡ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천만원 줬습니다. 처음엔 백화점에서 명품 살거라고 노래를 부르더니 자기혼자 고민 및 자아성찰 시간 가지다가 150짜리 셋트 골랐습니다. 더 살지는 두고봐야죠.
예복 ㅡ 피0테일러 종로점 제일싼거 55만원인가 했습니다. 저것도 하기싫었는데 스튜디오 촬영때 입을 정장 없어서 했습니다. 옷 없으시면 저게 제일 싸요. 전 정장입을 일이 없어서 저게 좋았습니다.
양가 부모님 도움 합쳐서 3.5억 정도에 시작하는 결혼이라 둘이 상의해서 줄일건 줄이고 기분낼건 기분 낸 결혼입니다. 총 금액이 정해져있는 상태라 신부가 줄일건 알아서 줄여줘서 편했어요. 조언을 드리자면 신부가 뭐 하고싶다고 하면 그자리에서 극대노하면서 반대하지마세요. 그날 저녁에 바로 미안해지면서 그냥 그거 하자 이렇게 됩니다.
아 쇼파랑 식탁은 정말 강추합니다. 침대는 무조건 수입매장 가셔서 누워보고 맘에드는거 사세요. 에이스 시몬스보다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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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빡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