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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연애 입니다.

결혼전에 확신이 안서면...9

[* 비회원 *]
등록일 2019-03-11 21:19
조회수 2804

결혼날짜 잡기 직전인데요..

상대방이 너무 좋아 결혼하고 싶을때도 있고

간혹 제가 바라는 모습을 안보여줄때 결혼이 망설여 질때도 있네요..

그런데 이 때를 놓치면 이정도 사람이 나타날까 싶어 일단 진행을 하고 있는 중인데..

원래 이런건가요.. 다 케바케긴 하겠지만.. 워낙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그런지 결혼같은 큰 결정에 자꾸 마음이 흔들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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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07

상대는 님을 어떻게 생각하는 것 같나요?
님의 심리 상태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 같습니다만..

2019-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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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19-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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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코튼07

제가 물어본건 '상대방이 너무 좋아 결혼하고 싶을때도 있고' 이부분 입니다.
님은 사랑하고 있는 것 같냐는 질문인데.. 너무 당연한가요?

2019-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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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ojoba

인생은 선택의 연속.. 끌리는 것 중 49프로 짜리 보다 51프로 짜리를 택해야죠.. 대신 49프로짜리에 대한 각오는 하시고..

2019-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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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비유가 적절하네요..ㅋ

2019-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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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l_desayuno

상대방의 좋은 모습만 보고 결혼하실 생각이시면 하지 마세요
이미 90의 좋은 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왜 100을 안보여주지 라는 생각이면 하지 마세요

2019-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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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네 맞아요..

2019-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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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우작

결혼 5년차에 저 자신도 바라보고 주변도 둘러보니 그냥 자기랑 비슷한 사람이랑 사는 게 가장 편한 것같아요. 구체적 취향 이런 거보다는 성격이나 세상 일을 대하는 태도... 세상 어떤 일을 받아들이고 감내하거나 이겨나가는 태도.. 그런 거요.

2019-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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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빠밍구

좋은 모습이 아닌 안좋은 모습도 다 감내하실수 있으셔야 될거에요 살다보면 좋은모습보다는 안 좋은 모습을 볼때가 많을 수도 있으니까요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받아드리고 이해할수 있어야 할거에요 아니라면 나중에 하나하나 힘드실 수 있어요

2019-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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