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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에 결혼예정입니다.
폐백없이 연회장만 돌거라 원피스구매를 할까, 한복대여를 할까 고민하다
우선 한번 보고오자 해서 상담예약도 없이 주말에 급 종로 효성주얼리시티 다녀왔습니다.
종로가는 지하철에서 뽐뿌등 폭풍검색해서 후기에 많이 보이는 예사랑, 화려한정원은 꼭 가보자고 정해두고
화려한 정원은 후기가 워낙 많았어서 뭔가 제일 마지막에 가보고 싶었어요.
둘다 지하1층에 있길래 지하1층에만 갔는데, 그냥 한바퀴돌아보는데 예다운이란 업체앞에 걸린
한복이 괜찮아보여서 서있는데 상담중인 고객도 한 커플뿐이고,
잘됐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상담중인 고객이 없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가격도 듣지않고 금방 나왔습니다.
광고다 뭐다해서 후기를 100%맹신하진않지만 웨딩밴드도 봐야했기에 시간낭비할 수 없어서
예사랑부터 갔습니다.
상담중인 고객도 많고, 상담예약을 안했지만 바로 굉장히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어요
가격도 괜찮아서 우선 마음의 찜을 해두고
화려한정원으로 갔는데 여긴 상담으로 다들 너무 바빠서 말걸기도 좀 죄송했어요;;
겨우 한분한테 붙잡고 여쭤봤더니 잠깐만 기다리면 상담해준대서 어처피 좀 힘들기도 했고 쉬자싶었는데 금방 상담해주셨어요
신랑신부 대여가 15만원인데 한복관리상태도 좋고 저렴해서 고민하지않고 바로 계약했네요.
2회대여(촬영+본식)는 25만원이고 이벤트중인 것 같더라구요.
뽐뿌에서 왜 후기가 많았는지 바로 알겠더라구요ㅋㅋ 가성비 짱인것같아요
저렴하기만 한게 아니고 퀄리티도 너무 좋아요! 강매도 없어서 혼주한복은 어머님들 모시고와서 마음에 들어하시면 그때 계약해도 된다해서 그렇게 하기로했네요~
그리고 대여지만 사이즈체크에서 몸에 맞게끔 수정을 해주신다했는데 왠지 가봉할 것 같아요.
10월중순에 지방예식이라 9월말쯤가서 사이즈체크+한복고르고 본식 2~3일전쯤 가서 찾아와서 입고 택배반납하기로 했어요.
연회장만 도는거라 기껏해봐짜 1시간남짓 입을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잘 한것같아서 만족스러워요!
선계약 후검색으로 알아보니 정찰제라서 호갱당할 일도 없고 지인추천이니 뭐니 이런거 없어서 더 좋았어요.
지인찾기 귀찮아서요...ㅎ뽐뿌에서 도움받고 감사해서 후기 올리는데 궁금하신거 있으면 댓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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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주한복대여는 얼마에요??
혼주한복은 맞춤대여로 원단에 따라 1벌기준 17, 22, 27로 추천해주셨는데 전 32짜리로 했어요! 혼주한복맞춘 후기 남기러 왔다가 뒤늦게 댓글봤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