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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결혼/연애 입니다.

대구에서 전통혼례를 해보려고 하는데 질문드립니다.1

최근에 결혼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전통혼례가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대구에서 전통혼례를 하려고 하는데요.

대구 향교랑 병암 서원 2군데서 사람들이 거의 하더라구요. 향교는 주말에 가서 직접 혼례를 하는걸 보았습니다. 보통 예식장에서 하는 것과 달리 좀 특색있다는 느낌이고 아무래도 야외에서 하니깐 좀 자유로움도 있었구요.

혹시 전통혼례도 플래너끼고 하는게 낫는지 아니면 직접 알아보고 하는지 그게 궁금해요. 여친이 메이크업이랑 사진찍는 분들이 대충 찍는거 같다고 맘에 안 든다고 따로 해야 되는건 아닌지 그러더라구요.

병암서원은 안 가봐서 자세히 모르겠구요.

대구에서 전통혼례 하신분들 있으시거나 진행해보신 플래너 분들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직접 해보니 어떤 점이 좋거나 나쁜지 / 그리고 주의해야 할점이나 그런 부분들 말이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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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나비에

전 남자구요. 예전에 친구가 대구에서 그렇게 했어요.

친구들 4명이 머슴옷?갈아입고 꽃가마 들고 입장도 하고 했는데요. 친구들끼리 이런것도 입어본다고 나름 괜찮았어요. 이건 순전히 남자입장에서요.

남자들은 많은거 신경안쓰자나요. 친구들끼리 비교도 잘 안하고.

신부입장에서는 별로였던거 같아요.

요즘은 잘 모르겠는데 그때 저는 신부가 별로 안좋아할거 같다. 라는 생각이였어요.

쓸데없는 말이 길었네요.

주차장과 식당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식을 본인이 원하시는건지 신부가 원하시는건지 아니면 부모님이 원하시는건지도 중요합니다.

2019-10-26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