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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혼 예정인 예비 신랑입니다.
웨딩밴드 후기 공유 합니다.
1차 종로 탐방
저희는 데일리로 낄 웨딩밴드를 원했기에 14k로 심플한 디자인을 찾아다녔습니다.
종로 탐방 느낌은 디자인이 다 비슷비슷하고 흔한 느낌이었고
14k 기준으로 반지한쌍에 5-7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서너군데 가봤는데 디자인이 확 끌리는게 없더군요.
2차 청담 탐방
첫방문업체인 **쥬얼리 입니다.
첫업체에서 계약 하지 말자고 다짐 하고 갔으나
이 업체의 블랙라벨 제품을 보니 다른 반지가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
링 표면에 블루베리 색, 신부용은 핑크색이 거친 표면으로 후가공 된 제품이었습니다.
예쁘고 확실히 디자인이 유니크 합니다.
가격을 보니 14k 반지 한쌍에 230만원정도
각종할인과 사은품 대부분 안받고 현금 조건으로 170에 계약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닥 싸게 한것도 아니고 170이 평균가 인듯합니다 )
그리고 약 3주 뒤 반지 수령하고 잔금 지불 합니다.
반지 착용을 10일정도 했는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신랑용 반지 블루베리 색 표면이 은색으로 벗겨지더군요;;
10일만에 반지의 20% 정도가 은색으로 벗겨집니다.
순전 디자인 때문에 비싸도 선택하였는데 실망이 커졌습니다.
업체에 방문합니다.
척용 2주도 안됬는데 표면이 벗겨지는게 말이 되냐
하니
제품특성 상 표면이 마모 될 수 있다, 관리 부주의 확률이 높다, 마모되기 쉬운 직업이 아니냐 라는 헛소리를 하더군요 (전 참고로 사무직이고 하루종일 컴퓨터로 업무합니다)
10일만에 색이 빠지는 제품 as 받아봐야 금방 또 빠질거고 이딴 제품은 답이 없다고 판단되어 환불요청 했습니다.
예상대로 환불불가 자세로 나오고
그 자리에서 반지랑 사은품 목걸이 다 반납 하고 나왔습니다.
별도 사과도 없고 2주간 연락도 없더군요
2주후 환불 내용증명 발송하고, 소보원 피해구제 신청 접수
내용증명상 1월3일까지 환불해줄것을 최종 통보하였고
환불 안될것을 대비해 지급명령을 작성을 해두었습니다.
1월 2일 오후에 처음으로 업체에서 연락이 와 환불 해준다고 연락 왔고 반지가격 전액 환불 받았습니다
그간 피해받은 시간 및 지방에서 왕복차비, 포토 찍을때 반지 없이 찍은 피해에 대하여 손해배상 청구 까지 하려고 했지만
참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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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회원번호_3494번
그래도 환불해줬으니까 릴렉스 하셔도 될꺼 같네요~
그런경우 사용자 과실이라고 환불 안해주고 끝까지 가는 사람들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