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주말동안 발품 판 웨딩반지 솔직한 후기입니다. (광고 아님)54

제가 최종적으로 웨딩반지를 한 매장입니다. 발품을 팔며 다른곳을 꽤 가봤지만, 기본 적으로 영업용 멘트에 얼마 생각하고 오셨냐(가격대 맞춰서 바가지 씌우겠다는 의미처럼 들렸습니다.) 등 다른 곳들은 너무 팔기 위해 애쓰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중 뽐뿌에서 근래에 가장 신뢰할만 한 곳이라는 추천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 제가 ㄴㅂㅋ 선택을 주저없이 하게 된 객관적인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사장님께서 아주 솔직하신 분입니다. (친절은 덤)

맘에드는 디자인이 있는지 가지고 계신 반지 샘플 모두 보여주시면서 하나 하나 반지의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그 반지의 금이 들어가는 중량(사이즈에 따른 금 중량까지 계산해주셨습니다.)과 현재 금시세로 해당 반지의 금원가가 정확히 얼마 들어가는지와 세공비, 디자인비용 그리고 사장님께서 순수 얼마를 가져가시는지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씀 해주셨습니다.( 금원가만 폰 계산기로 해보면 대충 얼마를 남기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서 이 얘기가 솔직한 얘기인지, 그냥 영업용으로 남기는거 없다라는 식으로 얘기하는건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즉 ㄴㅂㅋ 사장님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얘기하신다는 확신이 들어 신뢰가 갔습니다, 또한, ㄷㅇ 보다 같은 디자인에 5만원 더 빼주셨습니다)

2. 사장님께서 반지를 직접 세공하십니다.(공장 운영)

다른 가게에서 맘에 들었던 디자인을 보여드리고 하니까 충분히 똑같이 만들 수 있다고 하셨고, 본인이 평일에는 세공을 하느라 가게는 못나오시고 주말(평일은 사모님이 계신다고 합니다)에만 종로에 나오신다고 했습니다. 세공을 직접하시는거라 그런지 반지 마다 갖는 장단점과 디테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얘기해주셨습니다. 또한, 그렇기에 다른 매장보다 세공비에서 조금이라도 금액적인 메리트를 느낄수 있는 가격에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3. 같은 디자인에 가격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반지가격은 가장 저렴했으며, 거기다가 뽐뿌에서 어떤분 소개로 왔다고하니깐 예비신부 가드링(원가는 4~5만원이나 실제판매 하는 금액은 8만원~ 이상이라고 하셨습니다)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웨딩반지를 신뢰가 가는 곳에서 적절한 가격에 진행하게 되어 저와 예비신부 모두 만족했습니다.

* 글을 적다보니 제가 홍보를 하는것 같아서 좀 그렇지만, 그것은 아니구요 ㅎ 정말 결혼준비 하면서 이런 저런 신경쓸일 중에 큰일이 웨딩반지 였는데 이렇게 좋은곳에서 진행하게되어 감사한 마음과 또 이글을 보시고 종로를 가시게될 분들에게 작게나마 좋은 정보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 남겨드립니다. 종로에 많은 업체가 있으니 될수 있는 한 많이 둘러보시고 가장 신뢰가 가는곳에서 맘에드시는걸로 결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