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잡고 나서 친구 결혼식 사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
- zxoxz
- 등록일 2020-02-18 00:17
- 조회수 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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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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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okor
미신이라...크게 상관없어요 ....옛날엔 결혼날을 받아 놓고 결혼 당사자나 부모들중 누군가가 병에 걸리면 그 결혼식을 할 수가 없게 되는 겁니다. 정해진 날짜에 결혼식을 못하게 되면 내쪽만의 문제가 아니고 상대방 집안에도 상당한 피해를 끼치게 되는 아주 중요한 문제거던요. 옛날 사람들은 사람이 병에 걸리는 것은 귀신의 장난이라고 여겼습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도 사람이 병에 걸리는 원인을 알게 됩니다만 옛날에는 서양이나 동양이나 사람이 병에 걸리는 건 귀신의 장난이라고 여겼습니다. 귀신은 사람에게 붙어 다니면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옮겨 붙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남의 결혼식이나 상갓집과 같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가게 되면 자연히 다른 사람에게 붙어온 귀신이 나에게 옮겨 붙을 수가 있다고 생각한 겁니다. 즉 병에 걸릴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중요한 날을 잡아 놓은 집안에선 당사자 뿐만 아니라 집안 식구들도 그런 곳에 가는걸 꺼려햇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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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해에만 안 가는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