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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과 큰 갈등은 없는데 어머님의 행동이 참 사람을 열받게 하는 제주가 있어요 1. 본인 먹던 젓가락로 자꾸 애한테 음식줌 내가 쓰던걸로도 안 주는데 너무 찝찝함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안 고쳐짐 2. 먹을걸로 사람 진짜 서운하게 함 남편이랑 나랑 같이 앉아있는 상황인데 배도라지즙 하나를 꺼내오더니 본인 아들한테 이거 몸에 좋단다 하나 먹어봐라 하고는 어머님은 주방가서 혼자 꺼내드심 남편이 내 눈치 보면서 oo는 왜 안주냐고 물으니 너도 하니 먹어볼래? 이러는데 누가 먹고 싶을까요 3. 다같이 식사하려는데 제가 먹는 양이 적어서 밥을 빨리 먹습니다 (공기밥 기준 1/4공기 먹음) 남편이 아이 밥먹일테니 저보고 먼저 밥먹으라함 젓가락 드는 순간 시어머니의 말 남편한테 애 밥먹이면 너는 언제 밥 먹니 너도 좀 먹어라 하는데 내가 진짜 몇 숟가락이라도 먹었으면 덜 화나는데 젓가락 드는 순간 저렇게 말하니 기분 참 더럽네요 본인 자식이 처가에 가서 저런 대우 받으면 기분 좋으실까요? 제가 예민한가요? | 
시댁이 가기 싫어져요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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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맥블 / 시댁에 돈 별루 없죠??
멍멍꿀꿀 / 글쓴이가 시어머니되면, 저 분보다 피곤한 사람되는건 확실함
비트겐슈타인 / 병신들인가 씹선비들인가 본문에서 글쓴이가 욕먹을일이 도대체 어딨냐 보고나니 시어머니란분이 며느리 고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