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예단 문제 대하여..13
- 킴칠리
- 등록일 2015-06-15 07:30
- 조회수 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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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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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tntn
형편에 맞게 하는게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여력이 된다면
시댁에서 1억을 보태주는데 예단을 어느 정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근데 문제는 그걸 알아서 챙겼으면 좋았을텐데 어머님이 말을 바꾸셨다는거고 벌써부터 1억에 대해 언급하시는걸로 봐서는 예단을 한다고 해도 1억에는 못미칠테니 결혼후에도 이래저래 끌려다닐수도 있을듯 한데 어머님 성향을 님이 잘 아실테니 그럴거 같아 보이시면 그냥 1억 은행에서 대출받으시거나 몇년안에 상환하겠다는 목표를 예신과 잡고 실행에 옮기세요 근데 어머님이 예단 받으시고 나중에 말씀이 없으실거 같으시면 하시는게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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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이미 신부쪽이며 님네 부모님하고 그렇게 합의된거면 님 부모님을 설득하세요. 어머님 혼자의 변심이니 그게 맞는거에요
예단받자고 했다간 싸움나고 결혼파토나기 십상이에요 저같아도 말바꾸는 시댁은 싫네요. 그걸 커버쳐주지 못하는 남편은 더 싫구요. (말바꾸는게 문제에요. 첨부터 예단 천 이천 받고싶다 했으면 군말없이 드렸을듯.. 지금 친정엄마 아빠 설득하고 하다보면 기분상하기 마련이에요) 앞으론 신부랑 살아야 하는데 평생 부모님 비위만 맞춰줄건가요? 예신 트집잡힐지 어떨지는 님 하기 나름이에요 저라면 아예 1억도 안받겠네요. 1억 보태줬으니 집도 자기집인냥 드나드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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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mins
눈치껏 조심조심히...
잘 조정안되면, 그냥 내돈 3천정도 예단으로 해버리면, 1억받고 3천 드렸으니 7천은 부모님 도움 받은것이죠. 근데... 이건 부모님에게 안들키도록하고... 신부측엔 말 잘하고(아 다르고 어 달라서 , 자칫하면 기분나쁘다고 할수도..) 양가 부모님 마음도 오락가락할 수 있어요. 바로바로 전달하지 말고 몇일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서... 부모님 마음이 중간에 바뀌어도 (말을 전달안했으니 마음이 바뀌었는지 모르죠) 어느정도 대응할 시간을 벌어서... 추가.. 설득하다보면, 또 예단 안받고 어쩌고... 말나오면 예단 안받는다했다가 받는다고 했다가 안받는다고 했다가 그래도 받아야하지 않나...라고 했다가 안받고 집구하는데 돈 보태라고 했다가......오락가락... 원래 그래서 더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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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은...3천?에서 4천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