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가 결혼을 반대하세요..14
- 피곤지침
- 등록일 2015-06-24 11:50
- 조회수 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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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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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미학
지금은 누가 뭐라해도 귀에 안들어올겁니다.
보통 콩깍지가 씌였다고 하죠. 맞는 말입니다. 내가 보고 싶은것만 보게 되거든요. 그러다 결혼하고 1~2년 살면, 콩깍지때문에 내가 보지 못한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때 되서야, 엄마가 했던 말들이 생각이 납니다. 물론, 안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결혼전에도 좋고, 결혼하고나니 더 좋고, 시부모님 사랑받고, 시집살이도 없고, 금전적으로도 여유있고.... 뭐 그런 집 없겠습니까?? 마는.... 결혼이후의 생활을 냉정하게 그려보세요. 최대한 냉정하게... 그렇게 심사숙고 했는데도 이 남자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안고, 밀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보이는 모습이 그 남자의 100% 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제 경험상 절대! 그건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살 맞대고 살아봐야 한 사람에 대해 다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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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노래
저는 결혼 딱 하나 약속한게 있습니다 엄마가 반대하면 절대 안하겠다고
그렇다고 엄마가 과하게 남자쪽에서 뭘해와야된다 이런건 아닌데 먼저 살아온 입장에서 아니다 싶은건 아닌거라고 죽어도 안된다 하면 정신차린다 하기루요... 더더군다나 홀어머니에 아들이면 ㅠㅠ 보이기엔 화목해보일수밖에 없지만 거기에 며느리가 끼이면 불화가 되는 집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콩깍지는 잠시 내려두시고 객관적으로 한번 더 보시며 왜 반대하시는지 생각해보고 그부분에 대해서 어머니 설득시키실 자신있으시면 그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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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반대하는데 "그래 나 엄마한테 돈 안받을거니까 신경쓰지마요 내결혼 내가할거야" 이렇게 딱자르는게 되나요...
축복받는 결혼 하고싶은건 너무 당연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