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결혼하거나 했던분들중에..남.녀5:5로 집 하신분이 어느정도 있나요,?14
- 호구왕자
- 등록일 2015-07-15 22:35
- 조회수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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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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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요즘 우리나라 결혼세대에서는 남자로 태어난게 죄입니다. 좋은직장 취업하고 3~4년 일해서 1억을 모아도 20평대 초반 수도권 아파트 전세하나 못구하며 대출을 끼고 결혼해야합니다.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는 구시대적 관념 속에서는 30대초 결혼 적령기에는 남자쪽 부모님께 손을 빌리지 않으면 여자쪽 시선에서는 죄인이 됩니다.
결혼 적령기 남녀분들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부모님 세대들이 문제입니다. 자녀 결혼한다고 도와주게되는데 아직 부모님들은 '남자가 당연히 집은 해결해야 한다'라는 사고방식을 바뀌어야합니다.(낀세대라고 불리우죠. 부모님은 봉양해야하고 자녀들 결혼준비까지 하고나니 적장 본인 노후는 준비가 안되어있는 세대입니다. 20대이후 자녀의 삶은 자녀가, 자녀 결혼때 도와주는것보다 본인의 노후는 본인들이 책임지는 문화로 바뀌었으면합니다.) 실제로는 5:5 딱잘라서 이야기하기보다는 양가 형편에 맞게 준비하시는게 현명합니다. 여자쪽이 5:5 부담하면 좋은점은 시부모님 간섭을 일제히 차단 할 수 있으며, 반대로 남자쪽 부담이 크다면 결혼이후 시부모님의 간섭과 시부모 노후까지 부양할 각오를 해야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부연설명하자면 자본금(=결혼자금)을 대주신 주주이신 시부모님은 주주권한을 행사할 권한이 있습니다. 반대로 주주가 아니라면 주주권한 행사를 하시면 안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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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둘이 거의 5대5로 모은돈으로 결혼하고 집은 전세자금대출로 둘이 같이 갚아가고있습니다.
제 친구네는 오히려 여자쪽에서 집 해가기도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