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1박) -> 쏠트레이크시티(1박) -> 옐로우스톤(3박) -> 마우이(3박)
먼가 신혼여행인 거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코스죠?
9월 예정인 결혼을 앞두고 신혼여행의 비행기 티켓을 발권했습니다
10일 일정인데 남들 다가는 뻔한 곳은 별로 땡기지도 않고 또 업무상 주재를 하기도 했었고
또 요새도 자주 가는 관계로 조금 특이한 코스의 신혼여행을 가고 싶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대륙횡단 여행을 했었는데 나중에 결혼할 사람이랑 꼭 다시 와야겠다라고 생각한 곳이 몇 곳 있었습니다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쏠트레이크씨티)
여기에 옐로우스톤을 추가해서 렌터카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난달에 라스베가스를 두번이나 다녀와서
급하게 일정을 바꿔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을 제외하고 다른 곳을 찾아보던 차에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해변도 있고 야자나무도 있는 곳도
좀 가봐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그래서 하와이(마우이)를 라스베가스의 대체 도시로 집어넣었습니다
(오하우와 마우이를 다 가봤는데 제 취향은 마우이가 더 맞더라구요)
걱정은 비행기 값과 저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제 체력인데요
비행기값은 생각보다 비싸진 않더라구요(1인당 2백이하) 그래서 발권했고 덤으로 시애틀도 1박에 추가했습니다 ㅋㅋ
이제 저 일정을 소화해낼수 있도록 체력을 기르는 일만 남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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