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1월 예신이고 현재까지 준비한사항들 공유해요~ㅎㅎ
일단 제일먼저한건 당연 식장! 반포 아펠가모로 했는데 저희는 식장에 날짜를 맞췄어요ㅋ
인기많은곳이라 5월에 간건데도 1,2월 예약이 많이되어있더라구요ㅠㅠ
토요일 골든타임은 비싸기도하고 이미 예약이되어있어서 일요일 첫타임으로 계약했어요
대관료/식대 다 제일 저렴하게 했답니다 (제가 싸게한건아니고, 여기는 가격이 정찰제라 비수기,요일,시간에따라
가격이 측정되어있어요. 전 비수기,일요일,첫타임이라 제일 싸게한거에요 ㅎㅎ)
식장계약한날(=식날짜정해진날ㅋ) 바로 신행 비행기부터 끊었네요ㅋ
어디로갈지는 고민안하고 예전부터 둘다 가고싶어했던 몰디브로 정했구요 리조트는 천천히보자 생각하고
바로 싱가폴항공 최저가 검색해서 1인 100만원 미만으로 발권! (추후 일정변경으로 20만원정도 수수료물었어요 ㅠㅠ)
여기까지 준비하고 저희는 코엑스에서 열린 웨딩박람회를 가게됩니다.
(웨딩박람회 비추합니다ㅋ 아무리 큰데서하고 큰규모로해도 결국 다 호객행위하고 자기업체 홍보하는게 끝이더라구요)
처음가보는 호갱님둘은 여기서 몰디브 리조트를 덜컥 가계약하게돼요 ㅠㅠ(나중에 수수료없이 취소는했지만ㅋ)
박람회 특전이니 어쩌고 해서 넘어갔는데 결국 박람회끝나고 다른 업체에 견적내보니 다 비슷비슷했어요
몰디브 리조트결정으로 한 한달을 고민하다가 올11월 오픈하는 오블루라는 리조트로 결정했어요~
예산은 비행기빼고 1인250정도로 잡았는데 1월이 성수기라 좋은곳은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처음엔 4박일정으로 예산맞춰 구하다보니 더레지던스,코코팜 이정도 급으로 보다가
몰디브 갔다온 사람들이 만장일치로 하는말이 리조트 급을 낮추고 길게가라길래
썸머아일랜드/오블루 6박 고민하다가 오블루 프로모션이 너무너무 좋아서 오블루로 결정했어요ㅋ
아직 오픈전이라 후기가 없어 불안하긴한데 1월성수기에 6박에 그정도가격은 없을 것 같아서ㅋㅋ
그리고 다음으로 알아본게 본식스냅
저희는 리허설을 생략할거라 본식스냅을 좀 더 좋은곳으로 힘주고싶었어요
보통 본드메 패키지로하면 스냅+원판해서 60~80정도급으로 내주시던데 전 워킹으로 따로 알아봤고
라비스냅/언아더데이/다스포토/루루시아/루이노프로젝트 이렇게 견적내보고
아직 최종결정 전입니다. 오늘안에 결정해서 계약하려구요ㅎㅎ
마지막으로 제 여기 글올리고 고민했는데 드디어 드메계약 완료했어요ㅋ
오래 고민한건 아닌데, 워킹/직구(카페에서 연결해주는)/플래너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다가
플래너와 직구를 최종 비교해보고 결국 직구로 계약했네요ㅋ워킹은 도저히 자신이없어서 ㅠㅠ
제일 큰 비교는 당연 가격이었는데, 전 직구와 플래너가 많이 차이나면 당연히 직구로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차이는 안나더라구요.. 경력오래되고 힘있는 플래너들은 드레스샵 실장들한테 입김도 좀 있고
안목도 빌리고 싶어서 얼마차이 안나면 플래너러고 하려고 맘먹고있었는데
막상 플래너 두세명 직구카페 두군데 견적받아보니
견적가는 차이가 별로안나도 이거저거(투어비지원/턱시도 등) 생각하니까 직구가 좋겠더라구요
뭐 플래너가 아무리 입김이 세도 똑같이 드레스 4벌입혀주는거 10벌입게 해주는것도 아니구
(맨날 보는게 드레스입은 신부니) 당연히 고르는데 도움은 주겠지만 그값이 10~20만원인게 아깝기도 하구여ㅋ
드/엔조최재훈.시작바이이명순.NY브라이덜
메/엔끌로에 은지부원장
이렇게 결정하고 8월말로 투어예약 잡아놨네요ㅋ
시작바이가 9월투어한 사람들부터 10만원씩 인상된다그래서 8월에 투어가능한날이 딱이틀밖에 없더라구여 ㅡㅡ
울며겨자먹기로 연차쓰고 투어갑니다ㅋ
이제 신혼집만 구하면 굵직한건 다 끝낸 것 같은데
결혼준비한 친구들말 들어보면 너가 거의 다 준비했다 싶을때가 시작인거라는 무시무시한말을 하더라구요ㅠㅠㅋㅋ
나중에 집구하면 또 후기남기겠습니다~
예신님들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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