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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것을 너무 쉽게 봤나봐요 ㅠㅠ
휴가기간 동안 몰아서 모든 준비를 하려니 정신도 없고 알아본 것도 없어서 계획도 없이 생각나는대로
준비하는데 그 중 휴가 첫 날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이 예물을 하자..!! 였습니다.
그래서 전에 예물하면 종로라는 말은 얼핏 들은 적이 있어서 그냥 대책없이 종로로 출발~!!
가는길에 남친은 모르는 서울길 운전ㅋㅋ 저는 급히 여기저기 카페 가입 및 검색 ;;
그 중 제일 눈에 띄는 1-2군데 이름과 위치 대충 확인 후 .. 평이 제일 좋은 곳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띠르릉~ 저기... 지금 예약없이 가도 상담 가능할까요??...
직원들이 휴가중이라 2명밖에 없어 20-30분 쯤 기다릴 수 있지만 가능하다는 말에
당장 가겠다고 이야기 하고
급?? 설레는 맘으로 네비게이션에 정확한 주소로 다시 찍고 고고~ 드디어 도착!!
평일이라 한산한 느낌..
원래는 팔찌와 커플링만 하려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것 저것 다 이야기 하고 구경하니 이쁘고...
그러다 보니 이것 저것 다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남자친구는 목걸이 귀걸이가 초딩스럽다고 하지만 제 맘에는 쏙 든답니다.. ㅋㅋ
1> 저희 커플링 !!! 이쁘죠??
2> 남친 목걸이에요 ㅋㅋ
3> 제 팔찌~
4> 귀걸이와 목걸이 세트
5> 마지막으로 순금쌍가락지랍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부랴부랴 했지만 예쁜 예물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암튼 결혼하시는 다른 모든 분들 축하드리고 다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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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키크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