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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있는 포튼가먼트 가서 본식 예복 맞추고 왔습니다.
맞춤옷은 처음이라 이것저것 결정할 것이 많아서 머리 아플 줄 알았는데요, 생각보다 간결하게 잘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매장 분위기는 이렇구요, 주말이라 그런지 예복 맞춤하러 오신 예비신랑 신부들이 많으시더군요.
결혼식 예복 패키지가 따로 있어서 맞춤 예복에 커플 자켓& 원피스 대여 서비스도 되고, 식 끝난 후 평상복으로 리폼도 해주더라구요, 뭐 이런서비스는 다른곳도 다 있을것 같긴 했지만요.
층에 올라가니 직접 제단하는 장소가 있구요~ 가봉을 마치면 저런 옷이 탄생한다 하고 보여주시더라는
무엇보다 좋았던건 저의 취향에 맞게 추천을 아주 잘해주시더라는~ 블랙보다는 다크네이비로 해서 시원한 느낌나게 해주고 다른 디테일들도 저에게 어울리게 추천을 잘 해주셔서 기분좋게 맞추고 왔습니다.
가봉기간이 좀 걸리는데 저희 촬영이 좀 임박했다고 말씀드리니 턱시도를 서비스로 하나 더 대여해주시더라구요, 이외에 커플 자켓 이랑 턱시도도 빌려주구요.
이번에 이쁘게 나오면 다음에 맞춤 정장도 여기서 해입어 보려구요~ 예복 나오면 다시 사진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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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시면 가격 정보 좀 얻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