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점 쯤 구입했네요.
울산사는 예비 신랑입니다. 결혼이 2주 남았네요. ㄷㄷ
결혼사진을 안찍으려고 하다가(사진이 완전 다른 사람으로 나오더군요..;;;), 예비신부가 인물사진 중심으로 뽀샵도 안하는 사진 잘 찍는 곳이 있다고해서... 서울까지 갔습니다.(사진찍은곳이 청담동인지.. 지하철타고다녀서 잘 모르겠네요. 네이버 지도만 보고 찾아가서ㅋ)
직업이 휴가가 없는 직업인지라.. 2박3일 일정으로 빠듯하게 사진찍으러 올라갔네요. 잠은 친형집에서 잤고요.
사진찍으러 가는겸해서 서울에서 예물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종로가 싸다고 하더라구요.
결혼 한달 남은 상태에서 빨리 예물을 해야했는데요. 아는곳도 없고. 가격도 모르고. 울산은 비싸다고하고..
그래서 뽐뿌후기 검색을 했습니다.
사진안찍는 날 종이에 뽐뿌에서 추천하는 몇군데 적어서, 예비신부랑 그냥 종로에 지하철 타고 갔네요ㅋ. 지하철 내리자마자 종이에 적힌 주얼리 한곳이 보이더군요.
들어가서 처음 상담받는건데. 보여주시는 예물이 이쁘더라고요. 다른데 한군데 더 갔다가.. 시간도 없고해서 그냥 처음 본 곳에서 계약했습니다.ㅎ 예물 구입한곳은 종로 동*주얼리 입니다. 상담해주신 남자분 친절하셨고요. 그냥 솔직히 가격 말씀해주시더라고요. 날이 더워서 차가운 주스도 여러잔 얻어마셨네요.
요즘 다이아를 많이 하시는데.. 다이아는 못해줬고요. 저희는 간소하게 커플반지, 신부 목걸이, 신부 귀걸이하고 왔습니다.
저처럼 지방 사는 사람은 서울에 볼일있을때 예물하셔도 괜찮을거라 생각됩니다.(종로가니 정말 많더군요.) 하지만 서울에서의 이동시간 생각하셔서 시간을 넉넉히 잡고 여러군데 둘러보시는게 더 좋겠죠?
이것저것 따지면서 고민해보고 가격비교하고 결혼준비하니깐 머리 터질것 같은데요. 예물은 가격비교 많이 해보지 않고 한방에 선택했지만.. 따지고 머리아플 생각하니. 한방에 결정한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ㅋㅋ(뽐뿌를 너무 믿는듯...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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